수입이 줄어들었을 때의 두려움에서 벗어나는 방법!

in #kr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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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웠습니다.
이번 달에 적자가 생기면 어떡하지~ ?
기부금을 줄여야 하나?
수입이 다시 원상태로 회복되지 않으면 어쩌지?

올해 세웠던 재정적인 목표을 과연 이룰 수 있을까?

갑자기 수입이 줄어들면 이런 생각들이 나를 잡았습니다.
잠이 오지 않아 "어떻게 다시 수입을 만들까?" 고민했습니다.
고민할 수록 딱히 돌파구가 떠오르는게 아닌

왠지...

블랙홀처럼 더 깊은 번민의 늪으로 빠져드는 느낌이었습니다.

하루만에 빠져나왔던 예전과 달리 몇 일동안 깊은 생각에 잠겼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머릿속에 떠오른 문장!
머릿속으로는 알고 있었는데 바로 그 순간
가슴속에서 울리는 소리!

"비워야 새로운 것으로 채워진다!!!"

그 순간 그 동안 나를 괴롭혔던 모든 고민들이
한 꺼번에 사라졌습니다.

오히려 좋은 기회라고 진심으로 인정하게 됐습니다.

번민하는 동안 주변의 사람들과 사건들에
부정적으로 반응했던 내 모습이 부끄러웠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먼 거리가 바로
"머리에서 가슴까지의 거리"라는 말의 의미가
다시금 떠오릅니다.

지금까지 내 삶에 새로운 변화는
바로 이런 비움이 있었을 때 찾아왔었는데..
어느덧..
일상에 젖어 그것을 잊고 살았습니다.

새로운 변화를 간절히 꿈꾸는 지금
다시 그 깨달음이 나를 깨웁니다.

지금 가진 것을 비워야

새로운 것들로 다시 나를 채울 수 있다는 것!

생각을 바꾸면 고민이 오히려 기쁨이 된다는 것!
실패가 기회로 보이기 시작한다는 것!
슬픔이 감사의 통로가 된다는 것!

오늘 이 하루가 내게 주어진 것에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누군가에는 간절히 원하는 하루일 수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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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깨닳은 바론
그 어떤 것도 영원하지 않다 입니다.
갑자기 직장을 잃은 경우에 다른 일을 갖게 됐는데
그것이 오히려 내게 또다른 기회의 문이 되거나
지금 내가 갖은게 없다고 늘 없을게 아닐거고
지금 내가 풍족하다고 늘 풍족하지 않을거고...
구름이 거치면 해가 나오고
터널의 끝은 멀리 보이는 빛줄기로도 알 수 있고
그래서 거친날은 거친날대로
맑은 날은 맑은 날대로 충실히 살아갑니다.
건강만하면 좌절할 일은 없는 듯 합니다.
홧팅!!!

머리로 이해되는데 가슴에서 받아들이는데 시간이 걸리는 것 같아요~^^ 아직 내공이 부족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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