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3월 / 요즘 근황 그에 따른 나의 생각들

in #kr8 years ago

안녕하세요.

마케터를 꿈꾸는

@dgha1004 입니다.


오늘은 마케팅관련 글이 아닌 제 삶에 대해 조금 적어보려 합니다 :) 스티밋 글을 자기 전 매일 쓰는 것이 목표였지만, 역시나 쉽지 않네요. 요즘 클로렌즈 일하는데 화보 촬영 등의 스케쥴로 인해 밤낮이 바뀌고 그래서요. 그리고 터키에 다녀온 후 아직 시차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 하하. 마케팅글을 적는 것도 너무나 재미있지만 가끔은 그냥 제 삶을 나누고 싶네요. 사실 저는 제 삶을 나누는 것보다는 다른 사람들이 사는 이야기를 듣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냥 우리 모두 이 땅에서 살아가는데, 어떠한 즐거움을 누리면서 살아가는 지 궁금해서요 :) 

사진은 터키 셀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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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에 다녀온 지 일주일 지났습니다. 다행히도 후유증은 없습니다. 고등학생 때 해외로 여행을 다녀오면, 2주 정도 공부에 집중을 하지 못하곤 하였습니다. 여행 다녀온 추억에 빠져들어 아무것도 하지 못했던 것인데요. 지금 생각해보면 얼마나 어리석었던지 모르겠습니다. 그 때 더 공부를 열심히 했었어야 했는데.. 

아무튼 현재는 예전 만큼 후유증이 심하지 않고, 이번에는 거의 없었던 것 같습니다. 오히려 너무 없어서 조금 섭섭할 정도네요. 친구들과 정말 행복한 여행이었는데, 일상으로 돌아오니 바로 적응하는 모습에.. (시차 제외) 해외여행을 갈 수 있다는 사실이 정말 감사한 것인데, 제가 감사를 잃은 것은 아닌지 생각해보는 요즘이었습니다. 감사를 잃어갈 수록 행복도 떠나가는 것 같습니다. 

겸손, 겸손.


2

터키에 다녀온 후, 제 일터인 클로렌즈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여전히 밝고 한 명 한 명 멋진 팀원들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터키갔다가 사온 선물들을 줄 수 있다는 것이 참 감사입니다. 힘든 환경에서도 열심히 해나가는 팀원들이 자랑스럽고, 우리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항상 드네요. 저와 함께 하고 계신 분들을 최고로 만들어 드리고 싶습니다. 인원이 그리 많지 않기에 많은 대화를 통해 각자의 꿈을 아는데요. 이분들이 꿈을 이루시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요즘 일하면서 느끼는 점은, 한 명 한 명 세워줘야 된다는 것입니다. 일하면서 상대방의 의견을 거절하고 문제점을 지적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과 의견이 맞지 않는 것에서는 말하는 것이 당연하지요. 물론 이러한 과정도 필요하나, 세우는 과정도 필요한 것 같습니다. 말 한마디가 그날 기분을 결정하고 일의 효율에까지 영향을 미칩니다. 칭찬과 격려는 돈 한푼 안드는데 많이 하면 할 수록 좋은 것 같네요. 그리고 그 사람이 성장해가는 모습을 볼 때도 너무 행복하고요.

타인을 세우는 행복.


새벽에는 시간이 왜 더 빨리가는 것일까요. 터키에 다녀오고 나서, 자는 시간이 늦어진 요즘입니다. 새벽 3시는 되야 잠이 오네요. 다음 날 6시30분에 반드시 일어나야 되는데 말입니다. 새벽생활을 하며 느끼는 것이지만 낮보다 밤에 시간이 더 잘가는 것 같습니다.

원래 저는 새벽시간은 조용하고 재미없어서 싫어했는데, 요즘은 혼자 침대에 누워 자기 전 노트북이나 스마트폰하는 시간이 가장 좋아요. 그리고 퇴근길에 혼자가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종일 다른 사람들과 있어서 그런지, 그냥 그렇네요.

어떻게 보면 계속 심심해하는 것 보다는 나 자신과 즐길 수 있는 것도 감사인 것 같습니다.


4

살아가는데 열정이 사라진 듯한 요즘입니다. 열심히 살아오던 제 삶에 나사가 하나 빠진 것 같네요. 왜 그런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나사가 빠진 채로도 열심히 태엽을 돌리고 있습니다. 계속 돌리다보면, 나사가 있었다는 사실도 잊은 채 열심히 달려갈 수 있을 것 같기 때문입니다. 

삶에 대한 욕심과 열정이 사라진다는 것은 참 무서운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 다 티가 나나봐요. 만나는 사람마다 얼굴이 '푸석푸석하다', '피곤해보인다' 하네요.

열정을 가질 수 있다는 것,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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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이 종영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라디오스타 다음으로 가장 좋아하는 tv프로그램이기에, 너무 안타까운 마음이 큽니다. 오랫동안 시청했고, 제가 늙어갈 때까지 함께하겠구나 생각했었습니다. 토요일 저녁에 무한도전이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당연했던 이것 또한 당연한 일이 아닌 것이 됬네요.

세상에 당연한 것이 있을까요. '당연!' 이란 말은 없다는 것. 너무나 익숙해서 소중함을 잃어버린 것들을 생각해보게 됩니다. 지금 제 주변에 당연히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들이 '나'를 만들어가네요. 근데 이것들을 막대하면 하나 하나 떠나가게 되죠, 그러면 '나' 또한 사라지게 됩니다. 지금 있는 것에 감사하고 더 열심히 사랑해야겠습니다.

당연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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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이 너무 많이 쪘습니다. 안일함 때문인지, 쉽게 찌는 제 체질을 잊고 야식을 많이 먹었습니다. 80을 넘은 것은 물론, 인생 최대 몸무게를 찍었네요. 틈날 때마다 운동을 열심히 하려 합니다! 스티밋에 운동일지 올려볼까 생각중이기도 하고요. 

쉽게 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은 안드네요. 뭔가 뭐를 걸고 해야 살을 뺄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냥 제 의지로 빼야되는데 아직 많이 부족합니다. 여름이 다가오고 있으니, 운동을 열심히 할겁니다!(이 생각을 몇년 째 하고 있는지..) 이제 나이도 점점 먹어가고 있으니, 정신차리고 운동을 열심히 했으면 좋겠습니다.


7

스티밋을 통해 요즘 글쓰기의 즐거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원래 제 삶에서 글을 읽기만 했지, 쓰는 시간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요즘 글을 쓰며 행복을 느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제 머릿속에서 돌아다니는 생각들을 글쓰는 시간을 통해 모아주는 것 같아요. 생각이 정리되는 느낌. 그리고 제 생각과 감정을 나누면서 후련한 마음도 큰 것 같고요.

지금까지는 쓰는 기쁨에 대해 몰랐기에, 이제는 많이 누리려 합니다. 지금이라도 그 기쁨에 대해 아는 것에 감사하네요.

글쓰는 기쁨을 몰랐던 것처럼, 이 세상에는 제가 모르는 기쁨들이 아직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계속해서 새로운 기쁨을 찾으며 또 다른 나를 발견해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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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요즘 근황과 그에 따른 생각에 대해 나눈

@dgha1004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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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에 익숙해지면 그런다더군요.ㅎㅎㅎ

사람냄새나는 글 잘봤습니다.

사람냄새나는 글이라.. 감사합니다!!^^

적절한 칭찬은 사람에게 활력을 주는 것 같습니다 뻔해보이는 말이지만 들으면 기분이 더 좋아지고 열심히하게 되니까요 저도 유럽 여행 한달간 갔다오면서 처음에는 적응안되고 또 가고 싶다는 생각뿐이었는데 생각을 돈 모아서 또 가면되지 라고 바꾸니 괜찮아지더군요^^ 운동 화이팅하세요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찾아갈게요~ 유럽여행 한 달이나 다녀오시다니 부럽네요 ㅠㅠㅠ

이크!
글쓰기에 재미를 붙이신것 축하 하고요.
아이디 밑에 "그럴수도 있지"라는 글을보고 빵 터졌네요.1시간전에 뇌물관련 얘기를 했거든요.....

아 뇌물은 안되죠...... 그럴 수 없어요...ㅋㅋㅋ

정말 스팀잇을 하면서 글쓰기를 많이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쓰는 것의 묘미를 덕분에 알게되니 저도 기쁩니다 :)
무한도전 종영이라니 ㅠ ㅠ 정말인가요....안돼ㅐㅐㅐㅐ

무한도전 마지막회는 정말 슬플 것 같네요..ㅠㅠ 멤버들도 슬퍼할 것 같고..

글이 술술 읽히네요:-) 팔로위하고 보팅까지 꾹 누르고 가요:-)

감사합니다! 저도 찾아갈게요~!!

저도 덕분에 글을 재밌게 읽고있어요.스팀잇을 하면서 힐링도되지만 정말 여행을 가고싶은 마음이 굴뚝같이 생기네요

여행은 언제나 가도 좋죠 ㅠㅠ 정말..ㅠㅠ 저도 여행관련 스티밋 글을 또 쓰고싶네요!!

글쓰는 기쁨^^ 좋으네요!
저는 댓글달며 소통하는 기쁨을 맛보고 있습니다~ 늘 응원합니다

소통하는 기쁨 좋죠^^ 감사합니다!

잘 봤습니다. 행복은 output에 있는 것 같습니다 :)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기대할게요!

잘 봐주셨다고 하니 감사하네요!

클로렌즈라는 스타트업에서 일하시는군요!?

네 안녕하세요! 맞습니다!! 소셜벤처 라고 보시면 편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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