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수다누의 사주 일진 #210325 임신일
사진은 오늘자 집 근처 개천. 봄이 오는 게 느껴집니다
[편인/편관, 편인/식신, 겁재/정인]
오늘은 무지하게 피곤한 날입니다. 아침에 출근하다가 구두 뒷굽이 팔라당 날아갔습니다 ㅎㅎ 다행히 단화여서 조금 어색한 발걸음이긴 했지만 회사에 도착했네요.
오늘은 회사 어르신들 다 안 계시는 어린이날! 동료들과 수다를 열심히 떨다보나 넘나 피곤해져버렸어요. 한동안 커피와 과자를 끊었다가 요즘 다시 먹고 있어서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다시 식단 조절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며칠 전 꾼 악몽으로 밤에 잠들기가 어려워서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얘기를 동료에게 했더니 병화일간 동료가 공차 깊티콘을 보내줘서 산책겸 공차를 마시며 딥으로 걸어왔습니다.
영어 전화를 한 달에 두 번 하고 있는데 이번달은 미루고 미루다가 했습니다. 영화 얘기도 하고 편안하고 즐거웠네요.
나무에서도, 공기에서도 느껴지는 봄의 순간이 참 좋은 요즘입니다. 🌸
일진에 일간의 기운을 빼는 편관과 식신이 있고, 편인 2개에 정인 1개까지 있으면... 인성이 많으면 외려 일간의 힘이 빠질 수도 있을 듯... 다음달이면 좀 더 나아지지 않을까 싶소. 이달도 얼마 안남았으니 화이팅!
중부지방에 봄이 더 빨리 찾아오는군요. 우리 동네는 아직도 벚꽃이 안 피었어요. ㅎㅎㅎ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오오 인성이 그런 역할을 하기도 하는거군요 ㅎㅎ 배움은 언제가 감사드려요 다음 달이 기대되네요 :) 일산은 항상 계절이 찾아오는 것이 늦고, 춥지요. ㅎㅎ 어서 그 곳에도 따뜻한 봄기운 가득하기를 바랍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