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표
걸음이 빨라질 때,
음식을 급하게 넘길 때,
눈이 뻑뻑해지고 희미해질 때,
내 말이 너무 많아질 때,
어깨가 결릴 때,
호흡이 얕아질 때,
바로 나에게 휴식이 필요한 시간이다.
나의 몸은 분명 나에게 신호를 보내지만, 나의 욕심은 그걸 무시하고 그저 내달린다. 그러면 분명 상황은 더 안 좋아지겠지.
하루 24시간
엄청난 자극에 노출된 눈과 귀 그리고 마음을 좀 쉬어가게 하는 시간은 꼭 필요한 것 같다.
단 몇 분이라도,
말 그대로 아무것도 안하는 그런 시간.
어제, 지난주의 삶을 돌이켜보면 그런 시간은 정말 별로 없는 것 같다.
그래도 나름 차선책으로 찾은 것이, 집에서 식사할때는 티비/스마트 폰 보지 않고, 밥만 먹기.
하루 일과가 바쁘게 돌아가더라도,
아무리 재미있는 (스팀잇과 같은) 일을 하고 있을지라도,
우리의 삶에서 아주 잠깐, 쉼표를 연주하는 것을 잊지말자.
쉼표가 없는 곡은 듣기가 너무 힘들테니.. 연주자 그리고 관중 모두에게.
헤헤 드디어 기다리던 불금이죠 ^^
오늘 하루도 수고많으셨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헐!!! 댓글이 갈수록 업그레이드 되십니다!! 기분 좋네요ㅎㅎ
감사합니다.
글씨 멋지네요.
점점 바빠지고 있어서 쉼표가 필요할 듯합니다. :)
네~~ 쉼표가 있는 좋은 주말 되세요 브리님:))
마지막 단락이 와닿네요. 쉼표를 연주하는 것.
감사합니다:)
쉼이 있어야 꾸준히 갈 수 있는 것이죠! 잠시나마 쉼표연주 하고 갈께요^^
요즘 독거님 정말 hot 하신거 같아요!!^^ 멋지십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쉼표 연주 잊지 마시구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
왠지 마음에 와닿는 글이네요.
감사합니다^^
쉼표있는 생활 공감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다니황님,
지금은 아니지만,
저도 옛날에 쉼표없는 삶만 살았던것 같네요
잘 읽고가요 :)
넵~~ 감사합니다^^
평안한 밤 보내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다니님 그동안 완전 열심히 해서 그런듯
좀 쉬세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좋은 글이네요~^^
공감되는 글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