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치한 오늘, 노래 하나 사진 둘

in #kr7 years ago (edited)

오늘 내가 꽂힌 노래 / 10cm "스토커"

차에서도, 집에서도 계속 듣게 된 노래. 많은 울림을 주네요. 권정열 자신의 경험담을 담아 곡을 썻다는데, 추억의 방 문을 열면 누구나가 다 이 비슷한 경험을 가지고 있지 않을까요? 저도 포함해서!^^ 그래서인지 더욱 공감가는 곡.

센치할 때는 기분 좋은 음악을 듣기도 하지만, 가끔은 이런류의 찌질한 사랑이야기 노래가 좋기도 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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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바람이 몰아치는 날의 산책. 출장 다녀오는 길에 주위 유적지 코스 산책을 했습니다.

천천히 걸으면서 주위(자연)을 보면 뭔가 차분해지기도 하고, 생각이 정리되기도 하고, 어떤 아이디어가 떠오르기도 하고 정말 좋은 듯 합니다. 건물안에서 있기만 하기 보다는 가끔은 이런 시간이 나에게 얼마나 필요한지 다시 한번 느꼈네요. 아! 그래도 춥기는 정말 추움.... 훌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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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는 해가 있으면, 뜨는 해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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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들으니 더 좋네요ㅎ

새벽에 넘 슬프지 않으셨어요?^^ㅎ

더 좋더라구요ㅎ

저는 이노래 되게 슬프게 들었는데ㅎㅎ한참 많이 들었었네요^^ 그나저나 오늘은 산책하기 넘 추운 날씨였어요ㅠㅠ 감~기 조심하세요~~

넵 추워서 오래 걷진 않았습니다. 감사합니다^^

What a sympathetic love story song. I guess I one way or the other every one have or will experience such. 이 얼마나 공감스러운 연애 소설. 나는 한 가지 방법으로 또는 다른 모든 사람이 그런 경험을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스토커 노래 진짜 좋죠~ 10cm노래들은 다 믿고 들으셔도 될 만큼 다 좋더라고요ㅎㅎ

네 정말 믿고든느 10cm!!죠^^

노래 좋아요. 말씀하신것 처럼 가끔 울적할땐 그 기분에 축 젖어서 빠져나오지 못할만큼 슬픈 노래를 일부러 찾아듣기도 하는것 같아요ㅎㅎ 그러다보면 어느새 신기하게 괜찮아지기도 하고..ㅎ

올려주신 노래 일절은 좋다.. 하며.듣다가 ㅋㅋ 이절들으면서는.. 아흑 너무 찌질하다며ㅋㅋㅋㅋ 흑흑
좋은노래, 사진 감상 잘 하구가요!

감사합니다^^

스토커 ... 제주변에 아는형이 모쏠이신데 딱히 노래를 잘부르진않앟는데 감정몰입이 100되면서 10cm가 부른것보다 찡하고 울리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
그 상황을 떠올리며 저도 가끔 듣곤 합니다 ㅎㅎ

ㅎㅎㅎㅎ 그분 누구보다 정말 잘부르시겠네요^^

권정열님 목소리 너무 세련된 것 같아요
겨울 스산할 때 걸으면서 들으면 더 슬픈 듯 하네요 ㅠㅠ

네 맞아요 세련된 목소리로 뭔가 이런 찌질한 감성 노래를 부르니 더 잘 어울리는 듯 해요ㅎㅎ

아...간만에 들으니 너무 좋네요ㅎㅎ날씨도 추운데 다니님 덕에 저도 퇴근하며 좋은노래 듣습니다:)

감사합니다 월드님^^

한동안 이 노래에 꽂혀서 무한반복 했었어요 ;) 가사가 정말 너무 마음을 아프게 해요- 그래서 더 좋구요 ㅠㅠ 나이가 들수록 무뎌지는 감성을 콕콕 찔러주고 깨워주는 가사와 권정열님의 목소리 ;) 윤철종 씨가 탈퇴해서 아쉽네요...

그러니까요... ㅜㅜ

목소리 귀에 잘 들어오죠... 섹시하기도 하규

네 목소리가 아주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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