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수리 사기] 컴퓨터 수리기사의 만행
안녕하세요 공맹이 입니다.
어제 있었던 일을 적어 보려고 합니다.
작년에 조립 해준 컴퓨터가 한대 있었는데 그 동생이 갑자기 전화가 왔습니다.
전화를 받았더니 제가 조립 해준 컴퓨터 수리비가 28 만원이 나왔다고 하더군요...
무슨 일인지 들어보니 컴퓨터가 고장이나 저에게 먼저 연락을 안하고 근처에 있는 컴퓨터 수리점에 수리를 맡긴 모양 입니다.
수리기사는 해당 컴퓨터를 가져 가서 수리 하고 수리비를 28 만원 불렀다고 합니다.
메인보드 불량으로... (사실 메인보드가 대략 10만원 짜리 입니다..)
정확히 9만 천원 짜리 이군요...
메인보드 불량이라고 하더라도 리퍼를 받게 되면 2~3만이고 새로 사더라도 9만원에서 11만원 정도면 되는데 왜 28 만원을 불렀는지 모르겠습니다... 수리비를 아무리 많이 받는다고 쳐도.. 메인보드 리퍼 받고 하면 10만원이면 될텐데.... ㅠㅠ..
우선 그래서 해당 컴퓨터를 저에게 보내 달라고 했습니다.
오늘 중으로 컴퓨터를 보낸다고 합니다.
스티밋 여러분들은 이런 사기를 안당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예전 불만 제로에서 이런 사건이 있었는데 제 주변에서 이런 일이 발생 할줄은 몰랐습니다....
나중에 상황을 다시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이만........
저런 사기꾼들은 꼭 처벌을 받게 해야 합니다 부들부들 잘 모르는 사람을 상대로 사기쳐서 돈 벌어먹으면 좋을까. 신의도 없고 상도덕도 없는 놈들! 저런 놈들 만나기 싫은 게 한번 겪고 나면 인간에 대한 불신이 자라나서... 아주 나쁜놈들입니다.
그러게요... 장사는 저렇게 하면 안되는데.... ㅠㅠ... 마음이 아픕니다.
저런짓을 하니까 사람들이 동네 컴퓨터 가게를 신용하지 않는거죠.
결국 자기 상권 망치는 짓인데 하루살이 같은 놈들이 눈앞에 돈만 보고 손님을 등쳐먹네요.
저도 이래서 웬만 하면 지인들에게 동네 컴퓨터 가게에 맡기지 말라고 합니다... ㅠㅠ
신뢰를 얻어야 하는데.. 계속 해서 신뢰를 못얻고 있네요 동네 컴퓨터 가게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