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에 닿아도 안심인 '버켄스탁 아리조나 에바(BIRKENSTOCK Arizona Eva)' 슬리퍼 개봉기 및 소감입니다.

안녕하세요! 쿠보입니다!! ㅎㅎㅎ

오늘은 얼마 전에 쿠에게 선물받은 버켄스탁 슬리퍼를 소개해 볼까... 합니다 ㅎㅎㅎ

저는 발이 못생겨서 슬리퍼나 샌들을 잘 안 신는 편인데,

저희 쿠가 '저렴하다!'며 버켄스탁에서 슬리퍼를 하나 사왔더라구요 ㅎㅎㅎ

사실 이 브랜드 신발에는 코르크가 많이 사용되어서,

'물에 젖으면 망가진다' 고 알고 있었기 때문에 저는 별로 선호하지 않았는데...

쿠 말이 이 모델은 코르크가 안들어있는 모델!!! 이라고 해서 으응?! 했습니다 ㅎㅎㅎ

박스의 외관은 이렇습니다.

뭔가 로고를 보니 발이 치료된다는 그런 의미인 것 같죠?! 어허허허

원래도 의료적인 효과를 목적으로 했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었는데

'교정'의 효과인지, 아니면 통풍이 잘 되니까 '무좀'이 사라진다는걸

의미하고 싶은건지... 어허허허허

로고부분을 보니, 이렇게 어떤 모양인지를 그림으로 보여주고, 설명들이 나와있습니다...

뭐 별 내용은 없죠?! ㅎㅎㅎ 가장 중요한건 '모양'과 '모델명' 그리고 '발 폭' 인데,

이름은 '아리조나 에바' , 발폭은 '레귤러 핏' 이라고 합니다 ㅎㅎㅎ

저는 발 길이에 비해 폭이 넓은 편이라서, 발 사이즈보다 크게 신발을 신는 편이거든요 ㅎㅎㅎ

어차피 이것도 한 사이즈 크게 산거니, 레귤러 정도면 마음이 놓입니다 ㅎㅎㅎ

그 옆면에는 이렇게 버켄스탁에서 나오는 제품들의 모양그림이 있는데요,

저는 샌들이랑 슬리퍼만 만드는 줄 알았는데... 물론 샌들과 슬리퍼가 대세지만,

워커도 있고 스니커즈도 있어서... 오 이것저것 만드는 곳이구나... 싶었습니다 ㅎㅎㅎ

상자를 열어보니 슬리퍼가 척~ 들어있습니다.

원래 아리조나라는 모델은 코르크가 달린, 버켄스탁의 스테디 셀러인데,

'에바'라는 단어가 붙는건 전부 이런식으로 플라스틱?! 수지?! 로 만들어진 제품인가봅니다.

사실 '슬리퍼가 물에 들어가면 안된다'는게 제 상식에서는 이해가 안되는 일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이렇게 '막 신기 좋은' 신발이 좋습니다!

상자의 뚜껑 안쪽 부분에는 이렇게 발 사이즈를 확인해 볼 수 있는 표가 그려져있네요 ㅎㅎㅎ

하지만, 이 사이즈표는 이미 신발을 구매한 후에나 볼 수 있을텐데...

미리 사이즈를 알아야 신발 구매가 편할텐데... 왜죠?! 어허허허

왜 안에다가 넣었는지 잘 모르겠지만, 뭐든 '유용한'것을 전달 하겠다는 느낌이라 나쁘지는 않습니다.

열어본 신발의 모습은, 이렇습니다.

음... 그냥 일반 슬리퍼 같죠?! 그냥 끈마다 버클이 달려있는 것 빼고는요 ㅎㅎㅎ

저 버클 채울 때, 처음에는 발을 슬리퍼에 얹고 매느라 고생했지만,

사이즈를 알아놓은 후에는, 미리 버클을 채우고 신을 신었습니다.

그나저나 이거... 공군에서 나눠주는... 그런 슬리퍼랑 재질과 색감이

매우 유사해서 쪼~끔 안타까운 면이 없지 않습니다 어허허허허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웠던 점은 '디자인이 무난하다' ,'발 모양 홈'이잘 파여있다. 정도인데,

단점은 '평발방지'를 위해서인지, 발의 '아치부분'이 두툼해서 오래 걷다보면 오히려

그 아치부분의 발이 아프더라구요 ㅎㅎㅎ 이건 다들 마찬가지인지 저만 아픈지는 모르겠습니다.

가격대비 활용도도 높고, 물놀이 등 다양한 곳에서 편하게 신기에 좋은 듯 싶습니다.

어... 네... 이상으로 개봉기 및 간단한 소감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어허허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