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오늘의 혼술
혼술할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참 세상살기 많이좋아졌어요
어릴때 일에 지쳐 집에오신 아버지께서 술을 드시고 싶으실때 어머니가 김치랑 멸치 대충 꺼낸거로 드시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한데(아버지께선 고추장+멸치를 주로 드셨지요)
아들놈은 돈좀 벌었다고 집에서 소막창을 먹는 호사를 누리다니... 뭔가 씁쓸하면서도 신기하네요
그래봐야 단돈 8900원인데 이정도면 호사스런 혼술이 아닌가 싶다는...아내가 뺏어먹지만 않아도 양이부족하진 않았을 테지
첨엔 이게 뭐지 싶었는데 막창에 막장이 참 어울립니다.
청양고추썰어넣으면 더 좋은데 아쉽지만 오늘은 요걸로만
한잔하고 자야겠네요. 스티미언님들 굳밤되세요~
아 소막창!!! 이거 어디서 살수 있어요??? 저도 사서 집에서 구워먹고 싶어서 여쭙니다..ㅎㅎ 동네 정육점에서 파나요??
제가 산곳은 진접 홈플러스였습니다..
홈플러스에 있지않을까요...?
아 홈플러스요!!! 바로 집앞에 있어요ㅎㅎㅎ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감사는요 ㅎㅎ 부디 있기를 두손모아 기도할게요 ^^
돼지막창보다 이게 더 맛있는듯...
좋은 안주네요
기름 잘잘 막창엔 소주죠
좋은밤되세요
에어프라이어로 했더니 기름쫙빼서 더 맛이 좋습니다. ㅎㅎ
맛있어보입니다 한잔하셨으니 푸욱 주무시겠네요 ㅎㅎ
편안한 밤되세요 그래도널님^^
아직 더 남았습니다...
(PET.... )
실은 아내가 뺏어먹어서 골뱅이 추가중입니다 ㅋㅋ
저도 이렇게 대충 차려서 먹는데 맛은 너무 너무 맛있지요~ ㅎㅎ
행복한 하루 되세요~
헬로님덕에 마누라에게 혼나는 일이 잦아졌습니다 ㅠ ㅠ
와 맜낫 소막창 저도 사다 먹어야 겠어요 ㅋㅋ
돼지막창 맛있는줄 알았는데 앞으론 소막창만 먹어야 겠습니다.
클라스가 다르네요 ㅠ ㅠ ㅋㅋ
헉 소막창이 8900원!!! 아 주변에 홈플만 빼고 다 있는데..ㅎㅎㅎ
다른 마트에도 있나 찾아봐야겠네요.
에어프라이어는 없어도 광파 오픈은 있으니 그걸로 쓱쓱..
아 맛있겠다 생각만해도..
추천 감사드립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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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 소주랑 너무 잘어울리는 안주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