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12 분사구문 - 수동 분사구문, 완료 분사구문steemCreated with Sketch.

in #kr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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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 시간에 완료 분사구문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역시 학생들이 많이 질문하는 수동 분사구문에 대해 설명 드리겠습니다. 이쪽은 사실 수동형태, 능동형태만 알고 있으면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그럼 시작해 보겠습니다.

  1. 수동 분사구문

쉽게 말해 수동태로 되어 있는 부사절을 분사구문으로 바꾸는 것 입니다. 그럴 때 나올 수 있는 형태는 being pp 나 having been pp (완료 분사구문 일 경우) 이렇게 두가지로 나올 수 있습니다. 이 때 being 이나 having been 은 생략해 줍니다.

완료 분사구문 일 경우 having been 를 다 빼 줄 수 있다는 것을 우선 주의하시고 결국 단순 이든 완료 분사구문이든 간에 수동태 분사구문은 pp 만 남게 됩니다. 따라서 시제는 주절의 내용과 부사절의 내용을 비교해야 알 수 있습니다. 수동 분사구문의 예를 보겠습니다.

1-1) As he was stuck in traffic, he missed the concert.
→ (Being) Stuck in traffic, he missed the concert

이렇게 됩니다. 이제 완료 분사구문 이면서 수동 형태의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1-2) Because I had been asked to attend the meeting, I had to leave early this morning.
→ (Having been) Asked to attend the meeting, I had to leave early this morning.

이렇게 됩니다. 참고로 내가 ask 한게 아니라 받은 것이므로 수동태 이며 주절의 시제보다 앞서기 때문에 완료 분사구문으로 나타내야 합니다. 결국 단순이든 완료이든 분사구문으로 바꾸게 되면 pp 만 남는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럼 여기서 잠시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1. 형태상으로 나올 수 있는 분사구문 정리

분사구문으로 바꾸었을 경우 나올 수 있는 형태는 다음과 같습니다. 꼭 정리해 놓기 바랍니다.

2-1) ~ing + 명사 ~~~, 주어 + 동사 ~~~ → 주절의 시제와 부사절의 시제가 같고 능동인 경우 입니다.
2-2) Having pp + 명사 ~~~, 주어 + 동사 ~~~ → 주절보다 부사절의 시제가 앞서고 능동인 경우 입니다.
2-3) PP + 전치사 ~~~, 주어 + 동사 ~~~~ → 주절의 시제와 부사절의 시제가 같고 수동인 경우 입니다.
2-4) PP + 전치사 ~~~, 주어 + 동사 ~~~~ → 완료 분사구문 이며 수동인 경우 입니다.

위 형태를 잘 보면 2-1) 과 2-2) 는 ~ing 와 Haing pp 뒤에 명사가 나왔고 2-3) 과 2-4) 는 pp 뒤에 전치사가 나왔습니다. 이 부분을 잘 눈여겨 두면 문제 푸는데 유용하게 써 먹을 수 있습니다. 물론 동사가 자동사인 경우는 성립이 안 됩니다.

자동사인 경우는 이렇게 이해하시면 됩니다. 자동사는 수동이 안되며 뒤에 목적어(명사) 를 받을 수 없다는 것을 안다면 위의 어느 것에도 해당되지 않고 ~ing 나 having pp + 전치사 이런 형태가 나온다는 것을 이해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뒤에 명사가 나왔을 경우는 무조건 100% ~ing 나 having pp 가 정답이 되며 전치사가 나왔을 경우에는 동사가 자동사 냐 타동사 냐 에 따라 ~ing, having pp 가 나올 수도 있고 pp 가 나올 수도 있다 이렇게 정리해 놓으시면 됩니다.

오늘 수동 분사구문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중요하니 잘 정리해 놓기 바랍니다. 그럼 다음 시간에는 분사구문에서 주의해야 몇 가지를 더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편안한 밤 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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