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부스러기, 친니친니 편

in #kr6 years ago (edited)

8분 35초 부터...이 성우 목소리 너무 좋지요. 다들 굿나잇. ^^


당신을 만나고자 9cm의 하이힐을 샀어요.


지난 가을 당신은 그 구두를 8.7cm로 만들어주고 떠났죠.


당신을 만나고자 연홍 립스틱을 샀어요.


지난 가을 당신은 버리긴 아까운 립스틱을 남기고 떠났죠 .


단화에 맨얼굴, 난 요즘 그렇게 지내요.


나는 당신을 기다리지 않지만 팽개쳐둔 구두와 립스틱은 아직도 기다리나 봐요.


언젠가는 만나겠죠 꼭은 아니더라도,


씩씩하게 안녕.


- KBS 영화가 좋다 中 "추억의 부스러기",
어느 방송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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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수님이 이글을 싫어합니다

형! 스님이 이글을 싫어합니다. 겠지. 수정요망

형수님이 이글을 싫어한다고 댓글이 달렸습니다.

수정 요청했어요. ㅋ

형~!
수님이 이글을 싫어한다고 댓글이 수정 안되고
있다고... ㅋ

아 왜 계속 형수 얘기야. ㅋㅋㅋㅋ

아니야~!
형~! 水얘기야~! ㅋㅋ

와!!
9미터 하이힐로 읽고 감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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