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하는 아빠] 생강청 만들어 간편하게 사용하기

in #kr9 years ago (edited)

20170829_230753.jpg

안녕하세요?
요리하는 아빠 @cookingpapa 입니다.

요즈음은 대가족이 아니다 보니
생강을 사다 놓으면 요리에 조금씩 넣으며
사용하다가.. 오래 된 것은 버리게 되죠.

그래서 오늘은 생강을 오래 보관하면서
사용할 수 있는 생강청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20170829_221347.jpg

대료는 간단합니다.
생강 : 설탕 : 소주 = 1 : 1 : 1
이게 전부입니다.

20170829_221449.jpg

20170829_223958.jpg

생강을 씻어서 칼로 껍질을 벗깁니다.
이게 생강청 만들기의 아리랑고개입니다.
재래시장에서 마늘이나 쪽파 까는
할머니분들의 심정을 알 듯 합니다.
인내가 필요하죠.

20170829_224800.jpg

껍질 깐 생강을 얇은 편으로 썹니다.

20170829_225127.jpg

깎기 전의 생강은 280g이었는데
깐 생강은 170g이니.. 수율이 60%입니다.
섬세하게 깎으면 수율이 더 올라 가겠죠?
저는 조금이라도 불량해 보이면
과감히 잘라 버리다 보니... ㅠㅠ

20170829_225217.jpg

소주와 설탕을 각각 170g씩 계량합니다.

20170829_230216.jpg

냄비에 세가지 재료를 다 넣고 불을 켭니다.

20170829_225931.jpg

끓어 오르면.. 약불로 하고..

20170829_230434.jpg

뚜껑을 덮고 약 15분간 쫄여 줍니다.

20170829_231858.jpg

생강청 완성입니다.

20170829_230753.jpg

식힌 후 병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하고..
생강 들어가는 요리에
잘게 쓴 생강과 생강청 엑기스를
적절히 사용합니다.

생강청은 열이 가는 탕이나 볶음요리에 쓰시고
무침같은 날것요리에는
생강냄새 때문에 안쓰시는게 좋아요.

20170830_002743.jpg

생강차로 끓여 먹어도 좋습니다.
뜨거운 물 한컵에 생강청액 2큰술 타시면 되고..
거기에 꿀을 첨가하면 맛이 더 살아나구요~

소주 냄새 안나냐구요?
끓이면서 알코올이 날라간데다
생강맛이 강해서 괜찮습니다~^^

20170830_003504.jpg

쿠키와 함께 해도 좋습니다~


생강 까는 인내만 있다면..
생강청은 만들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습니다~^^


posting_end_300.png

Sort:  

한국은 이제 더위도 조금 수그러들었다 하던데.. 곧 뜨끈한 생각차를 기분 좋게 마실 수 있는 계절이 오겠네요. 저는 대추생강차를 좋아하는데 그냥 생강차도 겨울엔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정성스러운 포스팅 잘 봤습니다.

더위가 가시고 밤에는 춥기까지 합니다.
대추생강차.. 너무 좋지요. 구수하면서도 탁 쏘는 맛.
감사합니다~^^

이렇게 뭔가를 뚝딱 만드시는 분들 보면 정말 신기해요!!!^^

아! 쿠킹파파님 임대 추천할려고 들어갔는데,추천인이 밋업에 참가한사람이었어야 하더라구요ㅠㅠ 제가 아직 밋업에 참가하지 않아서 추천을 못하고 왔어요 흑흑

@keykey님~ 신경 써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언젠가 밋업에서 뵙겠네요...?

으잌... 아직 생강의 맛을 모르고 알고싶지않은 편식쟁이입니다...ㅎㅎ 생강차가 감기에 그렇게 좋다는게 손이안가서..ㅎㅎ
쿠킹파파님은 어인일로 그렇게 요리를 하시는지요?!

평생 취미가 요리, 맛집 찾아다니기입니다~
예전에.. 약 20년 전에 식당도 운영했었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Coin Marketplace

STEEM 0.04
TRX 0.31
JST 0.074
BTC 63337.80
ETH 1663.24
USDT 1.00
SBD 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