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KIKI ] 블자드의 선물,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steemCreated with Sketch.

in #kr7 years ago

안녕하세요~ COKIKI 입니다.

비가 그쳤습니다. 이번주까지 장마가 끝난다고 하던데 어떨지 모르겠네요.
기상청의 정보는 요새 좀 못믿을 수준이라;;
제가 일하고 있는 일터는 판교인데 한 여름의 열기가 엄청 납니다.
그늘이 거의 없고 맨땅의 지열이 올라오는게 더해져서 낮에는 웬만하면
나가기가 싫더라구요 ㅎㅎ

쩌는 더위에 퇴근후 저녁에 집에서 티비를 보고 있는데 도심을 배경으로한
어떤 광고를 봤습니다.

바로 이런
이미지 004.jpg

보시고 바로 어떠한 광고인지 알아채신 분들은 나이대가 좀 있다고 판단해도 될까요? ㅎ

너무나 유명한 바로 그 게임 !

이미지 005.jpg

네. "스타크래프트", 이번에는 전작을 리마스터링한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입니다.

광고의 말미에는 "세상이 또 뒤집히겠군" 이라는 멘트가 나옵니다.
그럴만 합니다. 사실 예전에 스타크래프트의 명성은 정말 대단했었죠.

1997년도에 처음나온 "스타크래프트"는 시장에서 큰 반응이 없었으나 후에
99년도 확장팩으로 "스타크래프트 블루드워"가 무려 300만장 이상 팔리며 피씨방의 붐을 만들어 냈습니다.

또한 프로리그, 프로 게이머라는 직업까지 만들어 낼정도로 한국에서는
정말 엄청난 인기였습니다.
삼삼오오 모여 피씨방에서, 각자 집에서, 배틀넷은 그야말로 문전성시였고
밤을 새며 게임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무려 거진 10년의 세월동안 꾸준히 인기를 얻어온겁니다.

하지만 영원한 것은 없듯, 10년이 지나 발매된 후속작 "스타크래프트 2-자유의 날개"는
많은 기대를 모았지만 블리자드와 방송사간의 갈등, 전작과 너무나 비슷한
무난한 게임성등으로 히트를 하지 못합니다.
한편으로는 시기적으로도 발매가 너무 늦었다는 의견들도 많았구요.
이미지 6.jpg

그래도 꾸준히 확장팩을 내어 2013년 군단의 심장, 2015년 공허의 유산까지 발매완료를 합니다.
최근까지 스타크래프트 2 리그대회는 열리고 있지만 예전의 인기만큼은 얻지 못하고 있죠.
저또한 스타2가 그다지 재미가 없었습니다. 그렇게 스타크래프트1, 2 두 시리즈 모두가
제 기억에서 사라져 갈때쯤 이번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광고를 통해
오래전 기억들이 다시 떠오르더라구요.

그시절 친구들과 피씨방에서 컵라면 먹으며 밤을 꼴딱 새고 게임을 하던 기억들 말이죠 ㅎㅎ

과연 이 리마스터 버전이 예전의 스타크래프트의 인기를 다시 되찾을수있을지,
아니면 단순히 팬서비스 차원으로 끝날지궁금합니다.
일단 저는 무조건 구매하여 플레이 해보고 싶네요 +_+

발매일은 7월 30일 입니다. 혹시라도 플레이 하고픈 분들은 참고 하세요.
https://starcraft.com/ko-kr/ 예약구매사이트 입니다.

마지막으로
프로토스의 최강유닛 "캐리어"를 보내드리며 글을 마칩니다.
(한창 무한맵 앞마당에 포톤 꽃밭을 만들고 캐리어만 미친듯이 뽑아대던 기억이 나서...)
이미지 7.jpg

Sort:  

"답 안나와요 캐리어 가야 하죠

너무 늦은 답글이네요 ㅎㅎ 캐리어는 역시 -0-b

초딩때 처음 스타를 접했었는데 어느새 대학교까지 졸업한 백수가 됐어요. 의리로 구매합니다!! 요즘도 유즈맵은 깔짝깔짝 하구 있으니까요 ㅋㅋ. 사전예약하면 본진 스킨도 주네요. 결제하고 왔습니다 ㅎㅎ

그렇군요 전 한창 화실생활할때 형, 동생들과 새벽까지 즐기곤 했었습니다.
이제 다시 시작할 때네요 ㅎㅎㅎ

나오면 꼭 구매할 생각입니다ㅋㅋㅋ

암요 ㅎㅎ 저도 기다리는 중입니다 +_+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Coin Marketplace

STEEM 0.18
TRX 0.13
JST 0.028
BTC 65353.50
ETH 3202.07
USDT 1.00
SBD 2.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