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프 코인 시리즈-입문 가이드] 가상화폐(암호화폐)란?
[김프 코인 시리즈-입문 가이드] 가상화폐(암호화폐)란?
요즘 가상화폐가 많이 핫하죠? 그 때문에 가즈아, 김프(김치 프리미엄), 코인, 떡상, 떡락, 패닉셀 등 다양한 가상화폐 용어들이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지고 있습니다. 지난 6~7일 방영된 그것이 알고싶다의 비트코인편이 방송되었는데, 프로그램의 특성상 가상화폐의 단점을 지적한 것을 본 시청자들이 부정적인 시각의 여론을 형성했어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인터뷰를 진행하는 2시간만에 30억을 벌었다는 인터뷰 내용이 공개되자 오히려 대중들에게 일확천금을 꿈꿀 수 있는 새로운 기회의 장으로 인식시키게 되어 역효과를 냈고, 방송 종료 후 블록체인이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함과 동시에 대부분의 코인이 상승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기축통화의 역할을 하는 비트코인(BTC)을 비롯해 이더리움(Ethereum), 퀀텀(QTUM), 리플(XRP), 트론(TRON/TRX) 등과 같은 알트코인(altcoin)이라고 불리는 이 모든 것들을 우린 가상화폐(다른 말로 암호화폐)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가상화폐(암호화폐)라는 것은 무엇일까요?
영어권 국가에서 보통 Cryptocurrency로 표기되는데도 불구하고 국내에서는 가상화폐라고 표기가 되고 있습니다. 정확한 의미에서는 암호화폐로 표기가 되어야 하지만 이를 번역하는 과정에서 좀 더 이해하기 쉽고 발음하기 좋은 단어로 표현하다 보니 가상화폐가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현재 금전적인 가치로서의 많이 언급되고 있는 가상화폐는 부정적인 인식으로 언론매체를 통해 다뤄지고 있다보니 블록체인 관련 업체들을 중심으로는 원래의 바른 표기로서의 암호화폐 사용을 많이 권장하고 있습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갈까요? 가상화폐(암호화폐)는 크게 2가지 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첫번째는 재화로써의 가치. 두번째는 기술적 가치. 이 두가지는 별개의 가치로 볼 수 있지만 상관관계가 전혀 없다고 할 수 없습니다. 기술적 가치가 높아질수록 더 많은 기업들이 활용해서 더 많은 서비스를 대중들에게 할 수 있다보니 재화로써의 가치도 높아질 수 있는 것이죠. 따라서 현재 재화의 가치에만 집중되어 있는 시각에서 벗어나 좀 더 다른 접근법이 필요합니다.
우선 첫번째 재화의 가치에 대해서 이야기를 풀어내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상화폐(암호화폐)는 중앙 정부에 의해 통제 받지 않는 디지털 화폐의 일종으로 코인을 발행한 재단이나 개발자(또는 개발팀) 관리하며, 특정 플랫폼 내에서만 통용되는 결제(지불) 수단입니다. 일부 가상화폐(암호화폐)도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기존의 지급수단으로 손꼽히는 네이버페이(Naver Pay)나 카카오페이(Kakao Pay)와 유사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디지털 화폐나 전자화폐와 혼동할 수 있을 텐데요. 일단, 가상화폐(암호화폐)도 재화로써의 가치를 지니고 있어서 온라인과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라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결제(지불) 수단으로 가상화폐(암호화폐)가 사용되는 만큼 보안 기술도 중요하겠죠? 여기서 언급되는 것이 블록체인이라는 단어입니다. 비트코인(BTC)을 비롯해 이더리움(Ethereum), 퀀텀(QTUM), 리플(XRP) 등 암호화된 가상화폐(암호화폐)의 기술 기반은 블록체인에서 도래하였습니다.
위조 변조를 방지하기 위해 P2P(Peer to Peer) 방식의 네트워크에서 일정 시간 단위로 갱신하도록 고안되었고, 이렇게 10분 단위로 만들어진 거래내역 묶음을 블록이라고 정의하고, 이들의 누적된 집합체를 블록체인이라고 합니다.
블록체인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쉽게 설명하면, 데이터로 저장되는 모든 정보(장부/기록)를 핵심 알고리즘으로 암호화/복호화하여, 각국가의 정부나 중앙은행들을 거치지 않고 이용자간 거래가 가능한 네트워크상에 공개되고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특징을 지니고 있어 공공거래장부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또한 가상화폐(암호화폐) 거래소에서도 입출금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일정 횟수의 컨펌(Confirmed)을 요구하기도 할 만큼 까다로운 검증 과정을 거치면서 재화로써의 가치를 지니게 됩니다.
두번째로 기술적 가치에 대해서 설명하겠습니다.
현재 대부분의 언론들이 대중들에게 기술적 가치를 지닌 가상화폐(암호화폐)에 대해서 집중조명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서 이해하기 쉬운 부분을 추려서 설명해 드리고자 합니다. 블록체인을 활용하게 되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는데요.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분산 기술은 데이터 베이스의 축적과 관리 측면에서 활용가치가 높아 다양한 기업들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기업형 글로벌 블록체인 얼라이언스 EEA(Enterprise Ethereum Alliance)와 같은 단체가 출범하게 됩니다. 참여하는 회원사들은 이더리움 기술을 기반으로 기업형 블록체인 솔루션을 공동개발하기 위해 모이게 된 것이죠.
이미지 출처 : https://goo.gl/rEyBwS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블록체인을 활용하면, 공공, 의료, 금융, 제조, 유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습니다. 블록체인이 적용된 공공 서비스를 예를 들어서 설명하면 해상 관제 센터에서 해상구역을 관할하는 데이터 정보를 A해상 관제 센터에서 B해상 관제 센터간에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기 때문에 각 구역별 해상교통관제를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예를 들어볼까요? 의료정보 기록을 블록체인을 활용해서 저장하게 되면, 진료 일지 및 시간 처치 내역, 보험 가입 정보 등 다양한 의료 정보를 수정할 수 없도록 보관되기 때문에 의료사고가 발생했을 시에도 분쟁을 해결하는 도구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범위에서 활용될 수 있는 범위가 무궁무진하기 때문에 잠재적 기술 가치가 매우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결국, 정리하면 재화적 가치와 기술적 가치 모두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가상화폐(암호화폐)에 대한 단편적인 부분(ex : 사회적 부작용)을 보아야 할 것이 아니라 거시적 관점에서 판단하고 관련된 정책을 입안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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