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 퀀텀 간단한 비교 (중국 시장 선점 가능성은?)

네오와 퀀텀은 대표적인 중국발 블록체인 스마트 컨트랙트 플래폼입니다

두 프로젝트는 모두 중국계 기업인(개발자)들이 운영하고 핵심 개발팀은 상하이에 있습니다

(퀀텀이 싱가폴에 본사를 두고 있는 것은 싱가폴의 블록체인 개방정책에 따른 것이고 기본적으로 중국 프로젝트입니다)

빠른 성장세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둘에 주목했고 동시에

네오와 퀀텀은 중국 기반 대형 플래폼이기에 홀더들은 자주 서로를 비교합니다

아무래도 '지역기반' 특성이 강해 보이는 탓에 제로섬게임을 연상하고

중국을 누가 선점할 것인지에 대한 이야기가 자주 오갑니다

코인 가격(비트렉스 기준)

네오

8월 $36 -> 11월 $40 -> 1월 $140

퀀텀

           11월 $11 -> 1월 $50

투자(2017년 7월 자료 - 이후 꾸준히 추가되고 있습니다)

네오

• 네오의 웹사이트 및 공식 SNS등에 게시된 구체적은 투자기관, 투자자가 없습니다

물론 네오의 대표인 다홍페이가 CEO로 있는 온체인의 경우 Fosun 이라는 대기업의 투자를 받고 있습니다

Fosun International, a major Chinese international congomerate and investment company

퀀텀

• Anthony Di Iorio - 이더리움 공동 창립자

• Chen Weixing - Didi Chuxing(중국의 우버) 설립자

• Qingzhong Gao - 화웨이 SC 디렉터

• Jeremy Gardner - 어거코인 공동 창립자

• David Lee Cuo Chuen - Left Coast, Libai(중국 요식업체) 공동창업자

• Bo Shen - 펜부시 캐피탈(블록체인 벤처 캐피탈) (정보: http://cafe.naver.com/yohievery/450)

• Jehan Chu - Jen Advisor 매니징 파트너

• Xu Star - OKCoin CEO

• Lihua Yi - ZhongWo 투자 파트너

• Xiaolai Li - 비트코인 스타트업 투자자

• Roger Ver - 비트코인 스타트업 투자자

• Charles Xue - 엔젤 투자자

기업/정부와의 파트너쉽

네오

마이크로소프트와 공식적인 파트너쉽을 발표한 적은 없으며(홈페이지에도 협력사로 게재되어있지 않다) <- 주로 오해하시는 부분

마이크로소프트 베이징에서 네오 컨퍼런스를 개최하는 경우가 있었고 1월 말 개발자대회를 공동 주최 준비하고 있습니다

알리바바 또한 네오 블록체인과 직접적인 관계를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알리바바와 온체인이 개별 블록체인을 구축하고 있다고 합니다

다홍페이가 CEO로 있는 온체인은 귀양 정부와 신원정보 관련 블록체인 개발 및 중국 유한책임공사와

크라우딩 펀딩 플래폼을 개발한다고 언급했지만 공식적인 미디어 발표 및 드러난 성과는 없습니다

가장 최근에 네덜란드에서 가장 오래된 KPN 통신사와 노드 관리와 관련해 파트너쉽을 맺었다는 뉴스가 있습니다

퀀텀

360 - 10억명의 실제 사용자를 보유한 보안, 금융 플래폼 업체로 중국인민의 대다수가 사실상 강제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바오펭 - 2.5억명의 유저를 보유하고 있는 미디어 플래폼 기업, 2년간 5만개의 노드 확보를 위한 협력사입니다

아직 공개하지 않은 4개의 중국 대기업과 파트너쉽을 조율중이라고 밝혔습니다

2월에는 스페이스 체인 및 블록체인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한 작은 인공위성을 발사합니다

싱가폴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기업협회의 회원

디지털상공회의소의 집행위원회직 위임, 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디지털 자산 및 블록체인 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습니다

디지털상공회의소의 다른 회원사로는 TD Bank, Microsoft, BNP Paribas, BNY Mellon, Cisco, Wells Fargo, KPMG, and IBM 이 있습니다

UN회의, 2018년 다보스포럼 참가

지역적 관심/시장 확보

거래소 거래량을 보면

서구권 거래소(비트렉스 중심)에서는 네오마켓이 크고

아시아권 거래소에서는 퀀텀마켓이 큽니다

정보를 검토해 보면 네오는 서구권에서 선호하고 퀀텀은 아시아권에서 선호합니다

네오와 퀀텀 모두 이더리움 기반 답게 많은 Dapp을 개발하려고 노력중인 것으로 보입니다

비교적 출시가 늦은 퀀텀의 경우 빠른 속도로 디앱 개발, ICO를 양적으로 팽창하고 있습니다 (올해 말 300개 계획)

협력 기업을 살펴보면 늦은 시장 진입에도 불구하고 퀀텀이 중국 정부 및 기업과 빠르게 엮이고 있습니다

퀀텀은 또한 관영지, 유력 경제잡지에도 광고를 게재하는 등 정부, 기업쪽 홍보에 적극적입니다

퀀텀은 QRC20 토큰의 전송 수수료를 $0.02~0.05 수준으로 낮추고 가스 비용을 줄여 개발팀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즉 후발주자이지만 비용적 측면과 X86VM 등 개발자 친화적 플래폼이 되어 많은 관련 디앱 개발을 통해

시장을 잠식하려는 계획이 있습니다

그에 비해 네오는 언어의 유리함이 있지만 디앱 개발이 비교적 더딘 편입니다

결과적으로 퀀텀이 중국시장 선점에 더 유리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제가 퀀텀쪽에 비중이 더 커서 퀀텀 쪽 자료가 상대적으로 많아

다소 비대칭성이 있습니다

네오 및 퀀텀에 관해 추가적인 정보 달아주시면 잘 공부하겠습니다

출처

http://storeofvalueblog.com/posts/neo-vs-qtum-which-is-the-real-chinese-ethereum/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