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두이노 코딩-167: Bluetooth Processing 코드를 준비하는 아두이노 DHT11 온습도계
이 긴 플라스틱 통에 담긴 아두이노와 DHT11 온습도 센서 및 I2C 인터페이스가 아닌 직접 인터페이스한 1602 LCD. 동호회에서도 배선이 복잡하다고 거들떠 보지도 않았던 모델이지만 나에겐 그 배선이 한 번에 성공할 정도로 그렇게 쉬울 수 없었다. 단지 배선 가닥이 많다고 복잡한 것은 아니라 생각하니까.
이 온습도계 프로젝트는 이미 6개월 전에 포스팅했던 작품이며 제작 및 코딩은 다음의 블로그를 참조하자.
아두이노 코딩-37: DHT11 온습도 데이터 non-i2c 1602 lcd 코딩
https://steemit.com/kr/@codingart/37-dht11-1602-lcd
비록 지금까지 제법 많은 아두이노 코드를 작성해 보았지만 정작 아두이노 우노보드에서 센서 측정 결과를 블루투스로 PC에 옮겨 닮아 Processing 코드로 처리할 수 있게 된 것은 불과 하루 전인 2018년 11월 7일이다.
호기심 차원에서 시작한 아두이노 코딩이 거의 2년이 되었지만 오래 지내다 보면 매너리즘에 빠져 흥미를 잃어버릴 수도 있으나 이 블루투스로 Processing 코드와 아두이노 우노 보드를 연결시키는 작업 같은 사례는 드물게 한 번씩 새삼 재미를 느끼게 해주는 경우이다.
동영상에서 보면 현재 습도가 58%이나 비오는 날 Dht11 로 한 시간 정도 기다려 보면 거의 80% 까지 측정이 가능하다.
이 긴 플라스틱 통속의 아두이노 우노 DHT11 온습도계는 오랜 기다림 끝에 HC-06 블루투스 보드 이식을 기다리며 대기하고 있다.
멋지십니다. 전 가져다 놓고 거들떠도 안보고 있네요..ㅜㅜ
오히려 님께서 잘 몰라서 정말 힘든 일을 불굴의 투지로 해내신 것을 보면... 대단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