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꽃과 시!!
장미꽃과 시!!
승진수 님의 수필을 소개합니다.
고등학교 때 운좋게 학생 회장에 당선되었다.
경비 아저씨는 날 볼때마다 "아이고 우리회 장님"하면서 인사했다.
연세 많은분이 존댓말 하니 고마우면서도 민망했다.
어느 날 볼일이있어 경비실을 찾았다.
그때 아저씨의 비밀스러운 취미를 발견했다.
바로 동시 쓰기였다.
내게는 친절했지만 평소 무뚝뚝했기에 그런 취미가 있을줄을 상상도 못했다.
부끄러워하는 아저씨에게 시를 보여 달라고 졸랐다.
그렇게 나는 아저씨의 첫 독자가 되었다.
다른 친구들에게도 보여주고 싶어 몰래 학교 신문에 실었다.
신문이 나오자 마자 경비실로 달려가 건네니 아버씨는 무척 기뻐했다.
그 모습을 보니 내 마음에도 벅차 올랐다.
졸업식날 교실에서 친구들과 인사하고 나오니 문앞에 아저씨가 서있었다.
아저씨는 장미꽃 한송이와 나를 위해 쓴 시를 내밀었다.
내겐 무엇보다 값진 선물이었다.
며칠뒤 아저씨는 신인 문학상을 받았다는 소식을 전했다.
"진수야 넌 내가 학교에서 일하는 20년 동안 시쓰는걸 응원해 준 첫번째 사람이었어,
참고마워 이참에 책을 내볼까? 생각 중이야 " 나도 모르게 왈칵 눈물이 났다.
아저씨의 노래가 앞으로도 계속되릴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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