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 영화리뷰 135 - 리버티 벨런스를 쏜 사나이 (Un tiro en la noche , The Man Who Shot Liberty Valance)

in #kr5 years ago (edited)


리버티 벨런스를 쏜 사나이 Un tiro en la noche , The Man Who Shot Liberty Valance , 1962

감독 존 포드
출연 존 웨인, 제임스 스튜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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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서부 영화 감독중 한명인 '존 포드' 감독 작품입니다
서부 영화로 시작해서 서부 영화로 끝냈다고 할정도의 명감독이죠

그리고 미국 서부 영화에서 빼놓을수 없는 인물 '존 웨인'과
히치콕 영화에서 자주 보아왔던 배우 '제임스 스튜어트'를
동시에 출연시키며 서로 다른 캐릭터를 극적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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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도 서부극의 말기 영화이니만큼 스토리 역시 동일하게
총잡이들의 무자비한 액션이 아닌 드라마적인 전개가 인상적이죠

총으로 모든것이 결정되고 최고의 총잡이가 활개치던 시대에서
미국 초기 연방정부가 완성되는 당시를 특유의 연출로 보여줍니다

3.jpg

현재의 주인공이 과거를 회상하며 이야기가 펼쳐지고
다시 현재로 돌아오는 화면에서는 과거에 대한 향수를 그리며
이미 사라져가버린 옛것에 대한 감독의 정서를 느낄수 있죠

총과 서부, 법전과 법치국가, 펜과 언론, 문맹화와 문명화..
과거와 현재, 흑백과 컬러, 사라지는것과 탄생하는것
이 모든것을 담은 서부극에 대한 감독의 정신이 담긴 영화입니다

PS.
유툽에 자막있는 영상이 있더군요
혹시 관심있는분은 참고하세요~

영화리뷰 134 - 엘리자의 내일 (Bacalaureat, Graduation)
https://steemit.com/kr/@cine/cine-134-bacalaureat-graduation-1542550465147

영화리뷰 133 - 단지 세상의 끝 (Juste la fin du monde, It’s Only the End of the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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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132 - 아메리칸 허니: 방황하는 별의 노래 (American Ho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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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131 - 디바인스 (Divi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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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130 - 하모니움 (淵に立つ, HARMONI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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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 129 - 에이미 (A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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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흑백영화~
리뷰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어릴 때 흑백영화 조금 봤던 거 같은데.. 이젠 보기 힘드네요.

응원합니다. 편안한 밤 보내십시요.

아무래도 요즘엔 쉽지 않긴해요ㅎ
감사합니다:]

요거 잘 남겨 놔야 겠는데요. ^ㅡ^

감사합니다:]

존 웨인 사진을보니 정말감회가 .잊고살았네요.다시한번 찼아봐야겠어요 고마워요.

잼나게 보세요:]

1962년 작이라니... 이런 고전도 즐겨 보시는군요.^^

평소에 가리진 않는데 앞으론 좀더 보려고합니다:]

흑백영화 보면 딱 30년전 꼬꼬마일때 생각나네요 ㅎㅎㅎ

흑백영화볼때는 옛날 생각이 절로 나죠ㅎㅎ

응원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디클릭~!

즐건하루되세요:]
오늘도 디클릭!

흑백영화 ㅎㅎ 저는 생각도 안나네요
보클 누루고 갑니다 ㅎ
좋은 하루 되세요 ^^

즐건하루되세요:]
오늘도 디클릭!

짱짱맨 호출에 응답하여 보팅하였습니다. 꾸준한 활동을 응원합니다.

북이오(@bukio)는 창작자와 함께 하는 첫번째 프로그램을 만들었습니다. 이를 위해 첫번째 길드(Guild) 구성을 위한 공지글을 게시하였습니다. 영문 문학작품의 한글 번역에 관심이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흑백영화는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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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대로 또 매력이 있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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