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일기] 눈검사(노안)와 돋보기안경

요새 책을 읽을 때마다 작은 글씨가 잘 보이지 않습니다. 아내에게 이야기했더니 덜컥 안과검진을 예약했읍니다. 엄마한테 혼난 아들처럼...쫄래쫄래 아내를 따라 나서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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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혜민안과병원과 안과검사

송파구 가락동에 새로 생긴 혜민안과병원을 방문해봅니다. 일반적인 시력검사를 우선 실시합니다. 좌우의 시력이 1.0정도로 측정되었읍니다. 그리고 안압검사도 같이 해읍니다. 여기까지는 일반적인 검사입니다.

(출처 : 인터넷)

좀더 구체적으로 눈검사를 하기 위해 전자기계에 이마를 대고 추가검사를 받아봅니다. 망원경 같이 생긴곳에 눈을 대어보니 글씨가 나오는데...희렸다가 밝아졌다가 합니다. 어느 상태일때 글씨가 가장 잘보이는지 물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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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의사선생님 상담

(출처: 인터넷)

검사후 의사선생님의 상담을 받아봅니다. 제가 먼거는 잘보이는데 가까운 작은 글씨가 안보이고 저녁이 되면 가까이 있는 글씨가 흐려진다고 의사선생님께 말씀드렸읍니다. 의사선생님이 노안초기라고 말씀해 주시면서 불편함과 눈보호를 위해서 돋보기를 권유하십니다. 그리고 정기적으로 눈검사를 해서 눈시력의 변화에 따라 돋보기를 바꾸어 줘야 한다고 하십니다. "이제 나도 나이를 먹었구나"라는 생각과 더불어 갑자기 서글픈 마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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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안경처방전과 돋보기

(출처: 인터넷)

병원 안경처방전을 보니 제 눈의 좌우시력이 약간 다르다고 써있읍니다. 병원에서 처방해준 안경처방전을 들고 근처의 안경점을 방문해봅니다. 머리털나고 처음 안경을 맞추어 봅니다.(썬그라스는 사본적이 있읍니다.) 처방전을 보여드리니...초점검사를 다시하십니다. 그리고 제 처방전에 맞는 안경을 하나 끼워봐 주십니다. 병원 처방전이 맞는지 확인하는 거라 합니다. 그리고 안경테를 골라보라고 하십니다. 이것저것 안경테를 골라 써보다 갑자기 만화 명탐정 코난의 검은 뿔테 안경이 생각났읍니다. 그래서 제가 선택한 안경은 이것입니다. 짜잔~~~~ ...이 멋진 안경을 끼고 열심히 책을 읽어야 겠읍니다.

노안 예방(관리법)

1. 외출시 선글라스를 착용할것(자외선으로 부터 눈보호)
2. 밝은 곳에서 책보기(어두운 곳에서 보면 활성산소가 더 많이 생성)
3. 눈이 건조해지지 않도록 할것(필요시 인공눈물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