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의 DIY (Do it yourself) feat. 맛집추천

안녕하세요 크리스입니다! 우선 새벽에 위꼴사진투척!
오늘 저녁으로 돈까스를 먹었어요. 돈까스는 저의 최애 음식 4대천왕중 2번째왕으로
그만큼 무지하게 좋아하는 요리라 일주일에 아무리안먹어도 한두번은 먹는 거같아요.

본론으로 들어가서 DIY (Do it yourself)가 한동안 유행이었던 적이 있었어요.
대표적으로 IKEA 가구 브랜드를 들수가 있죠. 직접 구매자가 가구를 조립하면서
완성품을 만들었을 시 뿌듯함과, 상품에 애정을 가질 수 있는 장점을 이용한 판매 방법이죠.

그러면 지금 저의 포스팅을 보시는 스티미언님들이 궁금해할수가있을거에요.
'왜? 돈까스사진을 올리고 DIY이야기를 하지?'
음식에도 점점 DIY가 도입이 되고있다는 이야기를 하고싶었어요.
물론 저위의 돈까스는 그냥 오늘 제가 먹은 돈까스가 너무 맛있어서 올린 사진이구요>_<

제가 미국에 살던시적 아주아주 단골로 가던 돈까스집이 있었는데 거기는 항상 손님이오면
가장먼저 깨를 손님보고 직접 갈라고 갈이그릇(?이름이생각이안나네요)에 깨를 담아주면서
가는 도구를 주더라구요. 그럼 저는 돈까스를 주문한후 음식이 나오기까지 그 깨를 갈았다가
음식이 나오면 돈까스 소스 + 와사비 + 내가 갈아놓은 깨가루 를 조합하여
먹었던 기억이나요. 맛은 당연하거니와 깨를 가는 재미까지! 일석이조가 따로없더라구요~
음식점에서는 깨가루를 직접 갈아야하는 번거로움을 제거함과 동시에
손님에게 재미를 줄 수 있으니 말이에요.

앞으로 이런 것들이 점점 더 생겨날 것 같은 생각에 새벽에 끄적여 봤어요.
위에 돈까스는 DIY는 아니었지만 아주 상당히 맛있어서
스티미언님들께 추천해드려요

음식점명 : 한성돈까스
위치 : 서울 3호선 신사역근처

돈까스를 좋아하시면 꼭! 가보시고 안좋아하셔도 꼭! 가보세요..
그냥 말이필요없이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