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6 암호화폐 데일리] 페이팔, 비트코인은 “전세계에 대한 헤지펀드” 외.

choibo21c (54)in #kr • 7 years ago

안녕하세요. 암호화폐데일리의 @choibo21c입니다.

금일 외신기사에서 주로 다룬 기사들은 시장의 하락장 지속과 미국 코인베이스 거래소의 세금계산기능 추가, 모네로 하드포크에 의한 개인정보유출 우려에 대한 기사가 주로 언급되었습니다.

금일의 헤드라인은 아래와 같습니다.

1. 페이팔, 비트코인은 “전세계에 대한 헤지펀드”

2. 싱가포르 중앙은행, 블록체인기반 국제결제서비스계획

3. 플레이보이, 자체 암호화폐 출시

4. 미국 뉴욕, 암호화폐채굴자 전기세 더 낸다.

페이팔, 비트코인은 “전세계에 대한 헤지펀드”

페이팔의 공동설립자, Peter Thiel씨는 비트코인을 “전 세계에 대한 헤지펀드”로 묘사했습니다. CNBC에 의해 인용된 뉴욕 이코노믹클럽에 따르면, 페이스북과 20억달러 규모의 비트코인투자자는 비트코인이 아직 통화의 역활은 수행할 것으로 보진 않았지만, 금을 대신하여 가치를 보존할 줄은 몰랐다고 했습니다.

“새로운 지불 시스템을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절대 움직이지 않는 금고 속의 금괴같이, 온 세상이 떨어져 내리는 것을 막는 헤지(울타리)입니다.”

비트코인은 규제당국의 압박과 마운틴곡스, 구글의 하락 압박에도 불구하고 8000달러대에 계속 거래되고 있습니다.

Thiel씨는 비트코인의 단기적인 가격성과에 관심이 없어보였습니다. 세계최초의 암호화폐가 무용지물이 될 확률이 80%에 이른다고 예측한 그는, 비트코인에 대한 “숏(가격이 떨어지면 수익이 생기는 선물거래)”보단 “롱”(가격이 올라 수익이 생기는 것)의 제안이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Thiel, less concerned with short-term price performance, appeared to suggest “longing” Bitcoin rather than shorting it was now key. Despite this, he gave a probability of up to 80 percent the world’s first cryptocurrency would ultimately become worthless.) - 비트코인에 대한 부정적인 관망을 했는데, 우디르급 태세변환을 감지한 기자가 추가한 구문인 것 같습니다. 혹 잘못해석했다면 알려주세요 ^^

“나는 지금 이시점에 대해, 중립적이고 회의적으로 보았을 때, 약간의 예외가능성을 제외한다면 비트코인에 롱할 것입니다.” “온라인상에 금과 같은 것이 생길 것이고, 그것이 그중 가장 큰 것이 될거라 당신과 내기할 수 있습니다.”

출처 : https://cointelegraph.com/news/paypals-peter-thiel-longing-bitcoin-is-hedge-against-world-falling-apart

싱가포르 중앙은행, 블록체인기반 국제결제서비스계획

싱가포르 중앙은행은, 지난 15일 연설을 통해 발표하였던, 국제결제에 블록체인의 사용약속을 재차 확인하였다.

Money20/20 아시아 컨퍼런스의 연설에서 싱가포르 화폐국(MAS) 전무이사인 Ravi Menon씨는 “프로젝트 우빈”이라는 도시-국가의 블록체인계획에 대해 말하였으며, 도전과제를 해결하여 능률을 향상시키겠다고 하였다.

“암호화폐의 가장 강력한 사용사례는, 국가간 기존통화의 송금을 촉진시키는 것이다”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싱가포르의 “프로젝트 우빈”이 해결해야 될 과제는 다음과 같습니다.”

각 구역의 단체들이 서로에게 블록체인기술을 이용하여 송금하는 것
중개인이 없는 것
더 빠른 속도와 효율성 그리고 적은 비용과 위험

싱가포르 정부와 MAS는 장시간 협업을 하는동안, 암호화폐 비즈니스를 위한 환경을 조성하며, 블록체인의 잠재력에 대해 낙관적으로 봐왔습니다.
지난 2월, MAS의 수석 금융기술 관료는 “멋진 블록체인 기술”의 예로 “프로젝트 우빈”을 이야기했으며, 이 프로젝트가 실제 영향을 발휘하기까지 2년이 남았다고 언론에 발표했습니다.

Menon씨는 연설에서 MAS가 캐나다의 중앙은행과 함께, 암호화폐를 이용한 국가간 송금 솔루션을 테스트하고 개발하기위해 제휴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블록체인을 이용한 송금은 싱가포르 뿐만이 아닌, 그 주위의 국가들에게도 상당한 관심거리입니다.

일본과 한국은 비슷한 계획을 발표했었습니다. 이번주 한국의 주요거래소 중 한곳인 빗썸과 미국의 결제업체인 BitPay가 발표한 것과 같은 프로젝트와 경쟁하게 됩니다.

출처 : https://cointelegraph.com/news/money-2020-singapore-central-bank-confirms-international-blockchain-payment-plans

플레이보이, 자체 암호화폐 출시

출처 및 기사 더보기 : https://www.the4thwave.co.kr/index.php/2018/03/16/alt03161/

미국 뉴욕, 암호화폐채굴자 전기세 더 낸다.

미국의 규제당국이 지방자치단체에게 기존 상업고객과 다른 고밀도 전력부하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세금을 만들도록 허용할 것이라고 합니다. 위 세금은 전력사용비용에 부과적으로 책정되는 요금의 형태로 나옵니다. 뉴욕지역은 현재, 일시적인 암호화폐채굴 금지가 내려져있으나, 위와 같은 새로운 법안을 통해 합법화가 된다는 기사입니다. 이런 뉴욕을 시작으로, 기존의 암호화폐 채굴금지지역에서 부가적 전기세의 형태로 세금징수와 합법화가 이루어 질 수도 있겠습니다. 이렇게 부가적인 세금이 붙는다면, 암호화폐의 채굴원가가 상승하게 될 것이고,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암호화폐 가치상승의 한 요인이 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