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날엔 물놀이가 최고~

안녕하세요~ @chocomint예요~
이번주 내내 정말 무덥네요~

어제는 아이들과 오전엔 책도 보고 집에서 놀다가 더이상 못참겠어서
데리고 근처 물놀이터에 다녀왔어요~
아이들은 물만난 물고기 처럼 정말 신나게 노네요~

딸은 이리뛰고 저리뛰고 불러도 대답도 없습니다~

꼬맹이는 겁이 많아서 안에 들어도 못가고
근처에서 바구니 하나들고 물만 퍼나르고 있어요 ㅎㅎ
성격이 어찌나 둘이 다른지...ㅎㅎ

보다 참지 못한 누나가 동생을 끌고 들어가고 있어요~
둘째는 안들어가겠다고 울고 불고 난리 났네요~
큰아이는 거침없고 도전적인 성격이고
둘째는 딱 그반대 예요~
겁도 많고 차분하고 안정적인걸 편안하는 성향이예요 ~
놀때만 봐도 성격이 다 른걸 딱 알수 있어요

날도 더운데 물에 몸을 담그면 좋으련만...
첫째는 온몸으로 신나게 놀고 오고
둘째는 발만 담그고 싶다고 해서 그러라 했지요~
첫아이를 키우다 둘째를 키우니 너무 달라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이 되어 육아서도 읽고 했는데 ,
결론은 각자의 성향을 존중해주는게 제일 중요한거같아요~

아 오늘도 무척 무덥네요~ 오늘도 오후엔 어디론가 물놀이 시켜주러
다녀와야 할거같아요 ~
스티미언님드 무더운하루가 되겠지만 시원한 하루되로록 해봐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