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를 키워 보셨습니까!!!!

in #kr4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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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눈에는 아직도 이렇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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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데 세월이 흐르다 보니 가장 빛나는 “21”

제 젊을 적 스믈하나와는 다른 “twenty one”

아주 듬직하게 자랐습니다.
덩치만~~~~

쓰레기 분리수거 하러 나간 아들 녀석 정확히 울집 막내놈 한동안 돌아오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다 주차장 한 켠에서 우연히 발견한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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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놈의 매력에 빠져 암 생각 없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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넋을 잃은 막내에게 다가가
“멋지냐!”

하고 물으니~
미동도 않은 체~

“개간지!!!!”

여기서 잠깐 간지나면 간지 나는 거지 개간지는 또 뭘까요~~~~

하면서 한마디 숨고르기 하듯이 던집니다.

“정했어!
내년에 취업하면 이놈이 내 ~~~크크큽!!!!!“

아들이 웃으니 저도 같이 웃어봅니다.

“케케케케~~~~켈!!!!!”

막둥이

“아빠 웃음소리가 좀 거슬리넹~~~”

“어 비웃는 소리야~~~~”

“너 저차 얼마나 가는 줄 알고 침 바르냐~~~”

막내
“머 인생 첫차 중고부터 시작하믄 ~~~~~”

“시캬 그래 융자금으로 저놈 질렀다 하고~”
“배기량 6.000cc 넘으니 세금만 150만 아니 160만 거기다 보험료 넌 얼라에다가 초보니까 한 천만원 리터당 6키로도 못달리니~*&^%$#!!!!!!!”

“너 내년에 취업하면 연봉 한 1억 받냐~~~~”

막내
“뭐 한 삼천 받겠지~~~~~~”

“연봉 삼천이면 세금 빼구 모 빼구 월급타서 저놈만 쳐다보고 살면 딱 이것다 시캬!!!!!!”

막내
“그래도 정했쓰~~~~~크크크!!!”

“여자친구는 안 살귈겨~~~”

막내
“저런 애인 냅두구 뭔 여자친구~~~크크큽!!!!”

“밥은 안머구 살구”

막내
“밥이야 엄마가 주것지~~~~크크크~~~~”

“핸폰 요금은 시캬!!!!!”

막내
“내 핸드폰 요금 아빠 통장에서 빠져 나가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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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평에서......언 놈 쥐 팰 자세 잡고 있는 .....yu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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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님이 웃으니 저도 같이 웃어봅니다.

“케케케케~~~~켈!!!!!”
역시 젊으니 차에 관심이 많군요^^

차박 하구 살려구 작정한 놈인 것으로~~~~

ㅎㅎㅎㅎㅎㅎ 큰 포부를 가진 막내군요

ㅋㅋㅋ
미래의 주역이랍니다~
"대한민국!!!!"

차가 멋있게는 보이네요. 아버지가 쩐이 많은가 봅니다. 아이가 뭐 기댈때가 있으니 그러겠죠 ㅋㅋ

설사 있어두 안 사줘요~ㅋㅋㅋㅋㅋ

젊으니,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꿈을 가질 수 있는 거 같습니다.
좋은 때네요.ㅋㅋㅋ

사회에 나가 월급을 타 봐야~~~~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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