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박7일 하와이 신혼여행 후기 (2일차)

안녕하세요 @cheonbrave 입니다 ㅎㅎ

2일차는 언제 작성하지 생각만하다가 컴퓨터 앞에 앉았습니다 ㅎㅎ
자세한 팁을 전달해줄수있는 글이 되길 바라며 !! ㅋㅋ

---

생각해보니 호텔 사진을 안올렸더라구요!?

짜잔 !! ㅋㅋ
(힐튼 하와이안 빌리지 와이키키 비치 리조트 : 레인보우타워 31층)
(이름이 너무 길지만.. 비슷한 이름에 호텔이 좀 있어서 목적지나, 이용할 호텔명을 물어보는 상황이 올때 제대로 말해야하기에 풀네임을 적었어요 ㅎ )

생각보다 어둡기도하고.. 뭔가 칙칙한게....
이게 하와이 단점인거같아요
대부분 호텔들이 좀 년식이 되서.. 가격대비 구식이랄까..? 그래도 뷰가 좋아서 만족했습니다 ㅎ

(체크인할때 DVD대여카드도 주는데 방마다 플레이스테이션이 있어서 게임을즐기거나 영화를 보실수 있어요)

---

2일차 본격 여정은 아래와같습니다 ㅋㅋ

호텔 -> 알라모아나 쇼핑센터구경 -> 부바검프에서 점심! (알라모아나 내에 있어요) -> 호텔수영장 물놀이! -> 치즈케이크팩토리 에서 저녁!

우선 호텔에서 알라모아나 쇼핑센터까지 걸어서 약 15분 거리에요
날씨도 좋고 여행와서 모든게 새로워서 그런지 저희는 걷는것도 행복해서
마냥 걸어갔네요 ㅎㅎ

걸으면서 사진도 팡팡

사실 트롤리(:핑크라인)을 타려고 JCB카드도 준비해갔는데 일부러 걸어갔어요 ㅎㅎ
가는길에 무지개도 발견! 하와이는 무지개가 상당히 자주생긴다고 하니 여행가시면 보실 수 있을거에요

하와이에는 주요 번화가를 돌아다닐수있는 트롤리가 있어요
(버스같은건데 버스는 따로잇고 트롤리라는 이름으로 창문이 모두 개방된 버스에요)
트롤리는 국내에서 JCB카드를 발급받아서 가져간뒤 탑승시 운전기사에게 보여주면
동반 1인까지 무료로 탑승할수있답니다

제가 평균 탑승시간 5 ~ 10분 ,
탑승횟수는 6번 정도,
1회 2달러씩 2명이면 4달러 x 6회 탑승이면 24달러.. ㄷㄷ

이 모든걸 JCB카드로 무료로 이용했습죠 하하하
(가입 연회비는 5천원인데요, 다녀와서 가입해지하니까 연회비가 발생하지 않더라구요)

너무 커서 지도보고 다니기 바빳던 알라모아나..
몇일 갔더니 금방 적응되긴 하더라구요 ㅎㅎ

걷다 지친 우리는 고디바에서 초코아이스크림을 사들고 밴치에서 달콤한 휴식도 취하고 ㅋㅋ

---

드뎌 점심시간!

하와이 여행맛집 검색하면 꼭 나오는 부바검프!!
둘이서 이걸 다 먹었습니다... (나쵸는 조금 남겼어요)

인간저으로 새우가 정말 살아있다 느껴질정도로 탱글탱글
짜지도 않고 너무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ㅋㅋ

시동걸린 여봉이 ㅋㅋ

이렇게 점심도 맛나게 먹고 호텔로 돌아와서 물놀이하러 나갔어요

---

인공라군이 그렇게 유명하다니까 일단 방문은 했는데

저와 여봉이는 모레와 짠물을 워낙 싫어해서.. ㅋㅋㅋ
구경만 하고 호텔 수영장으로 고고!!

제 키가 168이라 작은편이라그런지
수영장 중심부는 딱 목까지 차더라구요 ㅎㅎ
생각보다 너무 낮지도 않고 재밌게 수영하면서 놀수있는 곳이었어요

참 호텔에서 제공해주는 타월대여카드로 타월을 대여할수있어요
체크아웃할 때 이 카드는 꼭 받납해야하므로
타월을 다 사용하면 다시 카드로 돌려받으셔야 합니다 ㅎㅎ

저렇게 놀다보니 어느덛 다섯시 반 ㅠㅠ

해가 뉘웃뉘웃 기울고 공기가 점점 차가워지길래 호텔로 들어왔어요 ㅎㅎ

---

이제 저녁을 먹어야겠죠 ?

밥먹으러 나가는 밤길도 어쩜 이렇게 행복할수가

이번에도 트롤리는 타지않고 걸어서 번화가까지 이동했어요
걸어서 15분!
가는길 중간중간에 저렇게 실제 불이 나오는 가로등...?이라고해야하나 저런게 많더라구요

너무 신기했어요 ㅋㅋ

구글맵 보면서 어렵사리 도착한
"더 치즈케이크 팩토리"

한국에서부터 맛집이라고 유명하게들 블로깅되어있길래
잔뜩 기대하고 찾아갔더랬죠 ㅋㅋ

드디어 주문한 음식이 나오고 !!

나오고!!!!!!
먹고!!!!
먹고..

스테이크는 맛있었어요
파스타는..음..국내에서 파는 수준에 토마토파스타..?뭐 그냥 그맛이 그맛이었고..
치즈케이크는 오리지널을 삿는데..
일반적인 치즈케이크하고 맛이 조금 달라서 그런가
저랑 와이프 입맛엔 쏘쏘 였어요
여기가..왜 맛집이지? 싶은

4일차에 방문했던 울프강스테이크하우스 스테이크가 비싼만큼 더 맛있고
웨이터랑 노닥이다가 허니문왓다고 했더니
서비스로 나온 치즈케이크가.. ㅋㅋㅋ 오히려 더 맛있었답니다 (울프강스테이크하우스 디저트가 맛있기로 유명하대요)

일단 4일차 얘기는 나중에 하고 ! ㅋㅋ
2일차 후기는 여기서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