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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오늘처럼 바람이 부는 날에는... '바람의 집' (기형도)

in #kr6 years ago

지금 뉴질랜드에도 강풍과 비바람이 몰아치고 있어요. 매서운 날씨지만 스탠드 불빛 하나 켜두고 책 읽으면서 따뜻한 차 한 잔 할 수 있으면 참 좋을 것 같아요 ㅎㅎㅎㅎ 기형도 시인의 글을 타지에서 다시 읽으니 정말 새로운 기분이 듭니다. 이 겨울을 그리워하기 위해 더 큰 소리로 울어야 한다, 오늘따라 울림이 더욱 크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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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을 넘어 시간을 함께하는 경험 굉장히 뜻밖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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