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저와 부비적 거리고 있는 녀석입니다 ~

in #kr7 years ago (edited)

최근 여기 저기 뻐근해서 마사지를 받으러 갈까 하다.
안땡기길레 조그만 마사지 도구를 사왔습니다.
몸을 디테일하게 공략하기에는 좋지만 뭔가 아쉬운 감이 있더군요.

다른 마사지 도구를 찾기 위해 구글에 검색해 보니 폼롤러가 나오네요.
예전에 김구라씨가 선물받은 폼롤러를 활용하는거 보고 재미있겠는데 하던것도 떠올랐습니다.

일단 주문하려 보니 폼롤러도 여러가지네요. 30cm 부터 60cm 그리고 90센티 짜리 이렇게 있고.
돌기가 있는 녀석 아닌 녀석 종류가 많네요.

30cm를 보았다 자를 들고 보니 너무 짧아 60cm 로 하고 저는 마사지를 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돌기가 있는 형태로 골랐습니다. 구매는 Gmarket에서 했구요.


요즘 일상과 잠자리에서 이모 저모 편리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등에 놓고 오르락 내리락 하면 참 개운하더군요.
의자에서도 세로로 세워서 몸을 이리 저리 움직이면 근육이 풀리는게 기분 좋습니다. 가로로 대어서 움직여 주어도 좋구요. 무게감이 있어서 손으로 들고 어께에 들었다 놨다 돌기를 활용해 굴려보면 일하다 의자에서도시원함을 만끽 할 수 있게 됩니다.
( 요즘 수채화 물감으로 이것저것 그려 보는데 재미있네요 ㅋㅋ)


바닥에 누워서 등에 대고 앞위로 왔다 갔다 하면 정말 개운합니다.

운동법이 겉표지에 소개되어 있는데 이것도 따라하고 ~~
뻐근한 부분에 대고 몸의 무게를 이용해 문질문질 해줍니다 ~~

자기 전에 한번 일어나서 한번 따로 루틴없이 즉흥적으로 땡기는 대로 하는데 좋습니다.
잘때도 안고 자면 다리 쪽이 편안하더군요.. 좀 딱딱한 감이 있기는 합니다 ㅎㅎ

워낙 유명한 도구라 인터넷에 운동법 영상과 자료들이 많으니 활용도도 높은 듯 합니다.
60cm는 종종 아쉬운 느낌이 있긴 하지만 또 길면 이모 저모 불편함이 있을 듯해 적당한듯 합니다.
길이별로 구매하면 좋겠지만요.

돌기형이라서 마사지효과가 강합니다 그래서 종종 좀 부드러운 느낌을 원하게 될때가 있습니다.
90cm형의 돌기없는 형태와 60cm의 돌기있는 녀석을 같이 운용해도 좋을 듯 합니다만..
장비병적인 욕심인듯 하니 자제를 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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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er Up!

  • from Clean STEEM activity supporter

보기만해도 시원한 게 느껴지는데요 +.+ ㅋㅋㅋ전 항상 왼쪽 어깨가 아파서...양손잡이 이지만 왼손을 더 많이 써서 그런가봐요

오돌톨톨하니 뒹굴뒹굴하다보면 시원해집니다 ㅎㅎ 운동보다는 장난감같은 느낌으로 하고 있어요 ^^
와 양손잡이는 천재가 많다던데 여기 계셨군요 ^^

속설은 믿는 거 아니라고 배웠습니다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그래도 살까했는데 생각난김에 지마켓으로 갑니다 ㅋㅋ 감사합니다

뭉친 근육이 흐물흐물 해지기를 기원해 봅니다 ㅋㅋ

다이소에 이런 것도 있군요. ㅋㅋ

ㅎㅎ 초반의 문장이 오해를 살 수 있겠군요 ~~ 다이소에서는 조그만 마사지도구 폼롤러는 지마켓에서 구매했습니다 ~

저도 어깨 목이 많이뭉치는데 한번사용해봐야겠네요!

이모 저모 좋습니다 ㅎㅎ

안녕하세요 centering님, 앗 저거슨 ㅋㅋ 제 와이프가 즐겨했던
운동기구네요 ㅋㅋ 저도 몇번 따라 했던 기억이 나네요..
요즘은 나무로 만든놈으로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오동나무로 만들었다고 하던데 처음에는 정말 아파서 혼났네요^^

오동나무라니 뭔가 엄청나게 강력할 것 같은 느낌입니다 ㅎㅎ
몸에 굳은 근육들이 좀 풀어지면 오동나무로 할때 덜 아프시려나요?
앞으로도 건강한 삶 유지하시기를 기원합니다 ^^

네 ㅎㅎ 처음에 많이 아프다가 나중에 되면 정말 시원함을 느끼게 됩니다.
와이프한테 물어보니 오동나무가 아니고 편백나무라고 하네요 ㅋㅋㅋㅋ

다이소에서 마사지도구도 파는군요ㅎㅎ 저도 하나 사서 이 뻐근함좀 풀어야겠네요

초반 문장에서 오해할 수 있겠군요 ^^
다이소에서는 조그만 마사지 도구를 폼롤러는 지마켓에서 구매했답니다.
폼롤러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많아서 유용하더라구요 ^^

폼롤러..한번 쓰고나면 중독되죠
케어링이란 것도 한번 사용해보시길!!

오 케어링은 처음 들어 보네요 추천 고맙습니다!!

저는, 저런류의 제품을 구매전엔 날씬하고 건강해질것같은 기분도들고
매일하겟다는 의지를 갖고 엄청 사들이는데 채 한달이 못가요 ㅠㅠ

뭔가 크게 의도를 가지기 보다는 뒹굴면서 장난감처럼 여기 저기 풀어주고 있습니다 ㅎㅎ 저도 호기심이 빨리 식는 편인데 언제 식을지는 모르겠네요 ^^

아..... 저의 집 구석에 덩그러니 세워져 있는 폼 롤러를 오늘은 꺼내 봐야 겠군요 ㅠㅠ 먼지 앉은 듯 ㅠㅠ 근데 저렇게 홈이 있는 건 너무 아프지 않나요? 안써봐서.. 어떻게 다를지 궁금해 졌어요. 폼롤러 가지고 다양하게 할 수 있군요...저렇게나 많은 동작을 할 수 있는지 있으면서도 몰랐어요 ㅋㅋ

인터넷에 폼롤러 검색하면 다양한 활용 방법이 나오더라구요. 홈이 있어서 좀더 시원하기도 한데 어떤 부위 운동할 때는 아프기도 하더라구요 ㅎㅎ 옆구리 같은 부분은 그래서 돌기 없는걸로 하면 어떨까 궁금해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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