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분법적인 사고나 글, 관계, 환경에 놓이게 되면 많은 답답함을 느낍니다.
사실 남, 녀가 나뉘어 싸울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각자가 느끼는 불편과 편견을 해결할지 고민하고 협의해야만 하는데, 많은 시도가 좌절되기에 분노가 나의 힘이 되어버린것일까요.
많은 사람들이(저도 포함해서) 사회의 환경과 교육, 자신들이 관찰한 결과를 토대로 남에게 그것을 강요하거나 대입하지요.
'게임이론'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각자의 이해부족과 정보의 불균형으로 인해 최상의 결과로 나아가지 못한다는 이론인데, 어쩌면 사람이라는 것이 이성적으로는 평등하길 바라지만 사실은 누군가가 내 아래에 있기를 바라는 존재인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