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예배
(5/17 강성교회 온라인예배 이호진목사)
제목 :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
본문 : 로마서 5장 1-11절
Therefore, since we have been justified through faith, we have peace with God through our Lord Jesus Christ, (Romans 5:1)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 (로마서 5:1)
요약: 이 꽃은 지난주 어버이 주일 받았던 카네이션 생화입니다. 생화라고 부르고 겉보기에도 살아있는 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줄기에서 끊어져 이미 죽은 꽃입니다. 이 꽃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우리 인간은 모두 죄로 인해 죽었던 자 였습니다. 죄가 무엇인가요?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진 상태가 바로 죄입니다. 그런데 예수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이 끊어진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고 구원받고 영생의 존재가 되었습니다(롬5:1)할렐루야! 사랑의 하나님께서는 우리와 화평하시길 원하십니다. 원수 되었던 우리를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화목케 하셨습니다(롬5:10) 이렇게 얻은 하나님과의 관계회복, 하나님과의 화평은 신앙생활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건강한 신앙생활을 원하신다면 항상 이 화평을 점검하고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오늘 로마서에 나온 하나님과의 화평이란 “에이레네”란 헬라어단어로, 전쟁이 끊난 상태를 말합니다. 이를 원어 히브리어로 보면 “샬롬”입니다. “샬롬”은 완전히 결합되고 하나되어 생겨난 화평의 상태를 말합니다. 즉 로마서에 하나님과의 화평은 하나님과 연합된 화평을 말합니다.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로 인해 이 화평을 누릴 수 있습니다. 이 화평은 삶의 고난이나 행복의 상태와는 전혀 관계 없는 화평입니다. 비록 고난의 삶 속에서도 하나님과 화평함으로 평안히 넉넉히 살수 있습니다. 여러분 이런 화평을 누리고 계십니까? 코로나로 인해, 또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화평한 삶을 혹시 누리지 못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바울은 이 화평을 성도는 반드시 누려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성도는 어떻게 이 화평을 누릴 수 있을까요? 첫째, 은혜에 들어가 사는 것입니다(롬5:2) 우리는 오직 예수님 때문에 은혜 가운데 들어갔습니다. 이 은혜는 절대로 끊어지지 않습니다. 자격없는 자에게 하나님에게 주신 사랑과 호의인 “구원의 은혜”, 하나님의 자녀로 “하나님께서 보호해주시고 인도해주시는 은혜” 입니다(롬6:14) 그래서 환난 가운데서도 우리는 화평하고 넉넉히 살수 있게 됩니다. 매순간 하나님 보좌 앞으로 나아가는 성도 되길 기도합니다(히4:16) 하나님 계신 것을 믿고 그를 찾는 자에게 상주는 이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히11:6, 요16:23) 둘째, 소망 가운데 사는 것 입니다(롬5:2-4) 하나님의 말씀을 믿음으로 소망하며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소망을 둔 인생은 세상의 환난 조차도 즐겁게 감당할 수 있습니다. 소망을 가지면 지금 당하는 환난속에서도 장차 나타날 영광을 바라볼수 있습니다(롬8:18) 다니엘의 세친구는 하나님께 소망을 가지고 있었기에 죽음의 풀무불 앞에서도 담대할 수 있었습니다(단3:16-18) 이 소망을 가지면 하나님께서 사랑으로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않게 해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롬5:5) 그래서 소망을 가지면 즐거워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소망이 주는 능력입니다. 여러분은 이 소망을 가지고 살고 있습니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과 화평한 자로 은혜와 소망 가운데 사는 한주 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합니다. 오직 예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