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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맥아당][시음기] 필스너 우르켈(Pilsner Urquell)

in #kr7 years ago

제 사랑 필스너..!! ㅋㅋㅋ
묵직한 전용 머그잔은 제가 프라하에서 직접 공수해왔을 정도로 좋아했습니다. 가방에 넣고 들고오느라 진땀 뺏네요.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체코 맥주는 스타로프라멘 입니당!ㅎㅎ)

거품....맥주 거품은 생명이죠!
요즘 한국도 크래프트 비어집 생기고...일반 기성제품들도 상향 평준화 되고 있는 것 같아요! 거품에 대한 인식도 조금씩 바뀌길 ㅠ
반쯤 맥주 따라내고, 남은 것은 막 흔들어서 거품 낸 다음 컵에 따라 마시는 행복이란....생각만 해도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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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스타로프라멘! 프라하의 맥주지요. 머그잔 가지고 오시느라 힘드셨겠네요. 근데 머그잔이 두꺼워서 깨질 걱정은 없으셨을 거에요. 전 저 얇은 고블릿 잔을 직거래하기 위해 왕복 4시간을 달렸지요. 저런 깨지기 쉬운 잔은 택배 거래도 안됩니다. =)

수건으로 동동싸매고, 완충제 넣어서 백팩에 메고 가져왔습니다ㅋㅋ 2개나 가져오는데...부피와 무게가 상당해서 고생 좀 했어요 ^^; 007을 방불케하는 수준이었죠. 그래도 넘 좋습니다!

그러고보니 얇은 잔도 만만찮은 노력을 들여야 가져올 수 있겠군요. 우리의 소중한 잔들..! 핳

그래도 뿌듯하셨겠어요. 다음에는 맥주로 채울 수 있는 수집욕구에 대해서도 다루어 보겠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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