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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 스팀잇 일기 ] 스팀잇의 현시점 그리고 미래에 대한 나의 생각- 많은 공감 댓글 부탁드릴게요!!

in #kr7 years ago

저는 오히려 스팀파워로 가려지는 보팅이 공평할 수도 있겠다 생각했습니다. 오랜 시간 활동한 사람의 노고는 인정받는 것이고, 본인의 자산을 스팀잇에 '투자'했기에 인정받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스팀잇이 꾸준하게 우상향을 하려면 새로운 유저의 유입은 필수적인 부분입니다. 본인이 투자한 시간과 돈을 잃지 않기 위해서 적극적으로 뉴비를 지원하는 이유입니다. 커뮤니티의 성장이 곧 본인의 이익인 부분이죠.
너무 반박만 했나요 ^^; 스팀달러의 구매력에 대해서는 저도 마땅한 생각이 떠오르지 않네요. 조금 더 생각을 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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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댓글로 성의있게 소통해주신점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의견에 대해서 이의가 있기에 추가적 댓글을 달아봅니다. 저 또한 스팀잇을 하는 입장에서 스팀잇 시스템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이 없음을 제차 밝힙니다. 스팀잇 유저로써 강요가 아닌 선택에서 했다는 점에서 그것을 부정하는 것은 모순이 될테닌깐요. 일반적으로 공평하다는 개념은 같은 선상에서 출발하여 그 노력에 평등한 가치를 인정 받는다입니다. 하지만 오랜시간 노고를 인정 받아서 남들과 다른 특별한 보상을 인정 받는것은 평등이라는 개념과는 다소 멀어보입니다. 단어의 선택을 잘못 하신건 아닌지 의문점이 듭니다. 또한 저 또한 스팀잇의 우상향을 위해서는 뉴비들의 유입이 필요하다 보고 있으나. 하지만 c1h님께서 글의 논지 벗어난게 아닌가 싶습니다. 현재 수익구조는 시장성이 불안정으로 인해 다소 수익성이 높은편입니다. 그렇기에 저는 시장이 안정화 되고 경쟁력이 있는 많은 뉴비들의 유입으로 인하여 지금과 같은 노력 대비해 높은 수익률을 예상하기 어렵다라는 글을 썼습니다. 스팀잇의 우상향에 관한 논의를 하고자 함이 아니라는것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더욱이 커뮤니티의 성장이 본인의 이익적인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작용하는건지 자세한 생각 듣고 싶습니다. 성의 있는 댓글에 저 또한 노력을 들여서 댓글을 달았음을 알아주시길 바래요. 좋은 하루되세요~~ㅎㅎ

우상향 관련 이야기는 고래들이 뉴비지원 프로젝트를 하는 이유를 설명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래도 논지에서 살짝 이탈했으니 미뤄두기로 하죠 ㅎㅎ
--> 스티밋의 가장 기본 모토는 커뮤니티의 성장에 기여한 사람은 마땅한 보상을 받는다입니다. 우리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수 많은 포스팅하여 천문학적 수익을 올려주었지만 아무런 보상이 없었다는 데에서 출발합니다. 그래서 스티밋은 커뮤니티에 기여(글을 올리고 보팅을 하고 댓글을 다는 모든 행위)한 사람에게는 스팀과 스팀달러로 보상을 해 줍니다. 요약하자면, 스티밋의 성장은 유저에게도 이득이고, 본인이 이득을 보려면 스티밋을 성장시켜야 하는 구조입니다.
그리고 같은 선상에서 출발했기에 공평하다고 하는 것입니다. 지금 고래들도 똑같이 명성도 25에 임대 스파 15로 시작했습니다. 스티밋에서는 금수저 물고 태어난 아이디가 없습니다. 평등하고는 조금 다른 개념입니다. 그만큼 노력을 해 왔기에 높은 스팀파워로 대우 받는 것이 공평하다는 것입니다. 스달이 1000원 하던 오랜 암흑기를 버텨내고 커뮤니티를 지켜온 사람들에게는 그만한 댓가가 주어져야 하지 않을까요?. 높은 수익성으로 보장하는 것이죠. 소위 말해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입니다. 현물을 투자한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당장 내일 망할지도 모르는 스팀에 '투자'를 한 가치를 되돌려 받는 것입니다.
반대로 이 시스템이 뉴비들에게는 스달을 바로바로 인출 하지 않고 파워업하게 하는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파워업이라는 개념이 없었다면 스팀은 단물 빨아먹힌 채 죽은 골짜기로 남았을 것입니다. 우리는 파워업을 통해 보팅의 영향력을 강하게 만들고 싶은 욕구가 있습니다. 그것으로 인해 스팀의 수요가 생기는 것입니다. <높은 스파 = 보팅의 영향력>이 스팀의 지속가능 모델이고 필수불가결한 부분이라 보는 이유입니다.

건설적인 의견공유 감사합니다! 뉴비들끼리도 계속 이런 건설적 토론이 오가는 게 좋네요.
따박따박 따지는 것이 아니라 성의 있는 댓글의 확장이라 생각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

c1h님께서 생각하시는바가 무엇인지 알겠습니다. 하지만 제 글에 오해를 하신 것 같습니다. 제가 쓴 포스팅을 다시 읽으시면 알다 싶이 고래에 보상에 대해서 그것이 옳고 그름을 표현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굳이 제 생각을 물어본다면 보상은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보상이 평등성과 공평성을에 따지시기에 제가 질문을 던져 보고 싶습니다. 현실에서 예를 들어서 말해보겠습니다. A와 B가 있다고 예를 들어봅시다. A는 우연치 않게 일찍 가게를 차려 성공하였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국가적으로 노고를 치하여 앞으로도 큰 수익을 보장하도록 사회 체계를 만든다면 그것이 평등하다는 말씀이신지 되 묻고 싶습니다. 상대적으로 몇달 일찍 시작한 기존의 스티머들과 이제 시작하는 뉴비들간의 격차는 똑같은 노력하에 앞으로 그 격차가 좁혀지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또한 금수저를 물고 태어난 사람은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예를 들어서 집이 잘살아서 3천만원쯤이야 아무렇지 않게 스팀잇에 투자할 수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또 가진게 없어 무일푼으로 시작하는 스티머가 있습니다. 물론 그 격차를 따라잡는건 가능할지도 모르나 3천만원을 투자하는 사람이 가만히 있지 않는 이상 그격차를 따라잡는데 최소 얼마의 시간이 걸리실거라 예상하십니까? 가진자와 없는자가 시작점이 다른데 그것을 평등이라고 생각하지 않으실꺼라고 믿습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점은 마지막으로 요약하자면 단어의 선택이 잘못됬다라는 겁니다. 보상에 대한 평등성과 공평성이 아닌 보상에 대한 타당성으로 댓글을 작성하시는게 옳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글을 쓴 것입니다.
Good night~입니다. 포스팅 마무리 하고 밀린 일 하러 가봐야겠어요 ㅎㅎ

저두 스티밋이 평등하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더 많은 시간과 재화를 투자한 사람이 많이 먹는게 공평(fair)하다는 것입니다. 아니 정확하게 말하면 '공정'이겠네요.
여전히 논의할 부분이 많다고 생각되지만....ㅠ 말을 줄여야 겠습니다.
다만 저도 스티밋이 완벽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보상 구조가 조정될 필요가 있다고도 보고 있습니다.
음...현재 스티밋 백서를 공부 중인데, 이 부분에 관해서 정리하여 한 번 포스팅 해 봐야겠어요.
답글이 늦어서 아침이 되었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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