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건너려면 누르시오.

in #kr8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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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인이 주는 메시지는 명료하다. "길을 건너려면 눌러라."

어떤 사람들은 저 앞에 서서 한참을 기다렸다가 건너는 사람이 있다.

어떤 사람들은 저 앞에 서서 버튼을 누르는 사람이 있다.

어떤 사람들은 저 앞에 서서 버튼을 신호등이 바뀔때까지 누르는 사람이 있다.

또 어떤 사람들은 앞사람이 이미 누르는걸 봤는데 다시 가 버튼을 연타하는 사람이 있다.

저 버튼과 상관없이 신호등은 바뀐다. 다만 그 주기가 조금 길 뿐.

즉 저 버튼을 누르든 누르지 않든 기다리는 시간은 몇분 정도일뿐이다.

그렇지만 저 버튼은 무단횡단으로 인한 사고를 드라마틱하게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

뭐랄까? 무단횡단을 하려는 급한 마음을 한번 잡아주는 심리적인 안전벨트랄까?

살면서 많은 일들이 조급함과 성급함으로 망치는 경우를 자주 본다. 때때론 돌이킬수 없는 말실수를 하곤 한다.

마음속에 이런 버튼 하나씩 품고 살았으면 좋겠다.

참 요즘 나오는 엘리베이터의 문닫기 버튼은 그냥 버튼일뿐 누른다고 문이 빨리 닫히지 않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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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동네는 터치형으로 바꼈어요.ㅎㅎ 터치할때 경쾌한 사운드도 나구요.
뉴저지는 안누르면 신호등이 안켜져요. 꼭 눌러야합니다.^^

앗 뉴저지는 그런건가요? 뉴저지 에지워러쪽 자주 가는데 기다리면 나중에 바뀌는거 같았는데... 그게 아니었나 보내요... 먼저 온 누군가가 미리 눌렀었나 보내요^^

나중에 뉴욕에서 번개나 한번 하시죠^^

한번 나 자신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글입니다!

저 역시 늘 일할때 돌아보고 한템포 쉬었다가려고 하는데... 잘 안되네요... 늘 반성만 하며 살고 있습니다. ㅋ

여기도 눌러야 신호등 바뀝니다..ㅎㅎ

앗 그렇군요. 이런... 제가 아무래도 잘못알고 있었나봅니다. ㅠㅠ

버튼을 한번 누를정도의 마음의 여유를 가진다면...좋겠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 ) 여유로움도 익숙해져야 나오는거 같습니다. 저도 아직 먼듯 합니다.

ㅎㅎ 알면서도 엘리베이터 닫힘버튼을 누르게 되는 1인 입니다. 뭔가 조급함을 버리면 스트레스도 덜할텐데요.

저 역시 알면서도 예전 애플 아이폰 사려고 리플래쉬 하는마냥 분노의 클릭질을 하고 있습죠.

어떤일이든 여유가 필요한듯 합니다~ 아주 적절한 이야기 같습니다~~
(선댓글 후보팅->파워 충전중)

여유가 떄때로 큰일을 그르치지 않게 해주죠.

글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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