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교지식인 @bulsik입니다.

인도를 기준으로 히말라야, 아프칸, 파키스탄, 티벳, 중국, 한국 등지로 전래된 북방불교는 산스끄리뜨를 사용하며 대승불교입니다. 매우 다양한 불교의 종파가 혼재되어 있고, 추운지방이라 의복의 수가 더 많아졌습니다. 문화적으로는 인도보다 중국문화에 훨씬 가까워졌고, 좀 더 대중성을 지향합니다. 출가자(승려)와 재가자(일반인)의 관계가 더 평등에 가까우며 의례가 많습니다. 각기 국가나 민족이 갖고 있는 특성을 반영하여 좀 더 다양한 문화로 발전되었습니다.

스리랑카를 중심으로 해로상에 있는 동남아국가들은 모두 베트남을 제외하고는 모두 남방불교입니다. 빨리어란 언어를 사용하며 소승불교입니다. 이전에 대승불교도 들어왔던 적이 있습니다. 가능한 보수적으로 문화전통을 지키며 의복도 완전하게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동남아의 경우 문화자체가 인도불교의 영향을 받아서 생성된 것이므로 다양성의 폭은 좀 좁습니다. 수행을 통한 개인의 완성에 좀 더 큰 의미를 둡니다.

하지만 이런 북방대승불교와 남방소승불교의 철학적으로 지향하는 바가 현실과 일치하는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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