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비밀?!
오늘도 큐레이터 @momoggo 님께서 제안해주신
주제로 포스팅을 한번 해보려 합니다.
하다보니 이거 의외로 재밌네요.
주제만 있다면 할 말은 언제든 쓰면 되니까요.
(사실 꾸준히 하다보면 뭘 쓰는게 좋을까 싶을때가 있거든요.)
(이런 핑계로 잡담을 하는거죠.)
오늘은 자문자답으로 작성해보려 합니다.
자주 일과 정리 또는 생각 정리를 하게 되는데
다중이처럼 자문자답으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개인적인 버릇이랄까 선호하는 방법 같은겁니다.
객관적으로 볼 수 있고 좋더라구요.
어떤 비밀이 있는가?
올해 초부터 새로 생긴 비밀이 있습니다.
바로 코인시장에 투자중이라는 것입니다.
굳이 왜 비밀로?
제가 코인시장에 본격적으로 들어간건 작년 10~11월 이후 즈음 인 것 같네요.
전 원래 몇년전까지 주식과 FX를 조금 했었어서 재미삼아 했었습니다.
타이밍이 좋게 맞물려서 펌핑되며 뛰던 시기죠.
처음엔 크게 공개적으로 한건 아니었는데
(엮이면 피곤합니다.)
굳이 비밀로 하지도 않았어요.
그냥 물어보는 사람이 있으면 알려주는 정도였습니다.
제가 항상 정보를 드리고는 했던 이야기가
'관련된 이야기는 절대 어디가서 말하지 마세요.' 였는데,
역시 지켜지질 않더라구요.
그래서 점점 많은 요구가 들어오게 되어 결국은...
더이상 안한다고 하고는 조용히 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바빠져서 신경을 못쓰기도 했구요.)
신경을 안씀과 동시에 거의 시장이 휘청휘청하네요.
(마음이 편해서 좋군요.)
곤란할 때
투자하는 사람이 사실 가장 곤란한 질문은
"많이 벌었어요?'" 라던가 **"얼마나 벌었어요?" **일 겁니다.
답변하기 곤란하죠.
그냥 웃고 넘기기는 하지만 가끔가다 답을 들으실 때까지
여쭤보시는 분들을 만나면 곤란하죠.
항상 답은 '투자금액이 작아서 그냥 원금만 가지고 나왔어요.' 지만
원하는 대답은 이게 아니신가봅니다.
게다가 지금 하지도 않는다는데
정보를 여쭤보시면ㅠㅠ
안타까울 때
주변에 친한 분이 손해를 많이 보고 있으면, 안타깝죠.
제가 봐드렸던 분이면 더욱요.
대략적으로라도 가이드를 드렸을땐 손해가 나지 않았다가,
제가 신경을 못쓰는 동안 마구마구 손해를 보시는걸 보면...
안타깝습니다.
(다 오지랖이죠. 그냥 눈을 감아야죠.)
오늘은 이정도로 정리해볼까 합니다.
오늘도 좋은 주제 주신 모모꼬님께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다음포스팅에서 뵈요~
헐 비밀이셨군요 전 비밀을 아는 사람이였나요 +_+
그르게요 ㅋㅋㅋ
비밀을 공유하는 사이네요 저희는 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