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남자의 이야기] 마지막 여행지 런던 입성, 불운과 행운을 만나다 [0.6 스팀달러 문제맞히고 받아가세요]

in #kr7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brianyang0912 입니다!

요즘 스팀잇과 여행, 번역일을 병행하다보니
눈코뜰새 없이 바쁜 것 같은데요,
이 와중에 가장 미안한 사람은 아무래도 @jupal2 인 것 같습니다

2018년 새해 다짐을 해본다면,
군말없이, 그냥 더 잘해줘야 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뜬금없는 고백 죄송합니다..


지금 현재는 런던입니다

왜 글을 늦게 쓰냐, 어느덧 시차가 한시간 더 차이나더라구요,
한국이랑 현재 9시간 차이 납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게시글이 한시간씩 미뤄질 것 같습니다.
양해부탁드릴게요 ^^!


그나저나 많은 분들이 이벤트에 참여해주시고,
kr-travel에 글을 써주셔서 기쁩니다.
정확한 수치는 제가 능력이 부족해 추산할 순 없지만,
확실한건, 많은 뉴비분들이 참여해주고 있으시다는 겁니다 :)

앞으로도 제가 @abdullar님께 스팀파워를 입대받는 기간동안은,
지속해서 본 이벤트를 할 예정이며,
낼 모레 첫 페이아웃이 들어오는 시점부턴,

받은 만큼 여러분들께 다시 돌려드릴게요!


서론이 길었는데!

지금 영국 런던에 와있습니다 :)

불행과, 행운을 동시에 겪은 하루이기도 했는데요,

이 이야기는 글 중간에 삽입할게요!


들어가기에 앞서 오늘의 결론으 Sum Up 하면 :)
(1) 헝가리에서 아주 맛있는 프렌치 브런치를 먹었고,
(2) 비행기를 타고 오면서 아주 멋진 야경을 봤고,
(3) @jupal2의 캐리어 바퀴가 고장났고 ㅠㅠ
(4) 호텔의 방이 사진과는 다르게 무진장 좋다는 것입니다 :)

자 그럼 오늘이야기를 시작해볼게요!

아래 하단의 큐레이팅 참여하시고 스팀달러도 받아가세요!

Hello, London!

![](

오늘도 어김없이, 단 하나있는 코트를 입고 외출합니다 :)

숙소 거리 앞 풍경인데, 언제봐도 멋잇습니다!

이상하게도, 꼭 떠나는 날엔 이렇게 날씨가 맑습니다

어제산 24시간짜리 대중교통 자유이용권을 가지고, "러쉬"를 사러 출발합니다

오늘도 끝이 보이지 않는 에스칼레이터를 타고,

@jupal2님이 러쉬에 입성했습니다

한가지 소개해드리자면, 헝가리의 러쉬는 정말 가격이 저렴합니다

만약 헝가리에 오신다면, 러쉬에서 꼭 쇼핑하세요
저두 @jupal2도 몇개씩 샀고,
감사한 분께 선물할 제품도 샀습니다^^!

그리고 A Table이라는 프랑스 브런치 전문점에 왔습니다,
사실 더 쇼핑을 하고 싶고 그랬지만,
2시 이전까지 체크아웃을 해야했기 때문에 서둘러 움직였습니다

요렇게 가격이 약 2만원,
음료 포함에 밀푀유 디저트까지 먹은 것 치고 가격이 꽤 괜찮았습니다.

맨 처음엔 헝가리가 비싸다고 했는데
뒤돌아보니 이곳만큼 쌋던 곳도 없었네요 (런던에 오니 충격..)

이렇게 하늘이 맑은날, 헝가리를 떠나 런던으로 왔습니다.


@jupal2의 무거운 어깨 (?)

시내에서 공항은 약 30분가량 떨어져있고,
일반적으로 100E 버스나 200E 버스를 타고 공항을 이동하는데
저희는 100E 버스를 타고 공항까지 갔습니다.

버스가격은 1人 기준 900포린트 (약 3600원)

공항은 작았습니다,
사람은 많았구요.
부다페스트가 꽤 유명한 관광지임을 감안하면,
규모는 작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저것 사고, 들고다니다보니
가방무게가 20kg에 근접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바라본 헝가리의 야경,
정말 너무나도 멋있었습니다.
야경에 심취해 잠에 들었고
눈을뜨니 런던,, (2시간 30분이 삭제되었습니다)

오늘도 저희를 런던까지 안전하게 모셔다준 라이언 에어,
오늘은 기내방송이 참 재밌어서 많이 웃었는데요,
10시간을 운행한다, 바하마까지 간다 등등의 재치를 부려주셔서
재미있게 왔습니다!

항상 강조하지만, 유럽은 저가항공이 잘되어 있습니다!

skyscanner.co.kr 을 이용해 항공권 검색을 하시면 정말 저렴한 항공권들을 많이 Get 하실 수 있습니다.

부다페스트 - 런던의 편도 가격은 25,000원,
날짜마다 가격이 상이하지만
저희도 1人 약 3만원 언저리에서 편도 티켓을 끊었던 것 같습니다!

지금까진 쉥겐조약 덕택에 별도의 이미그레이션 없이 쉽게 공항을 출입했지만,
영국에선 출입국심사를 해야 했는데요,
줄이 어마어마했습니다.

그리고 저희차례가 왔을때,
왜왔니, 얼마나 있니, 여행왔니, 어디서왔니, 한국에선 언제 출국했니 등을 꼬치꼬치 물어보시더라구요
다 답하니 그제서야 도장찍어주시고 런던에 입성할 수 잇엇습니다.

저희가 내린 공항은 스탠스테드 공항, 런던의 3개 공항중 하나인데
외각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래서 기차를 타고 시내까지 나가야만 했죠!

런던까진 express train으로 약 40분가량 시간이 소요된 것 같습니다.

그러나 가는도중에

불운을 만났고, 그녀는 울기직전..

여행오기 전에 산 캐리어가 부숴졌습니다 ㅠㅠ
누가 좀 고쳐주세요...

그렇게 도착한 토트넘 해일역,
이곳에서 환승해서 저희 호텔까지 가야했습니다

아! 이번 런던에선 저희 호텔에서 자는데요!!!!!!

하룻 밤 약 10만원에, 편하게 쉬다가자고 호텔예약을 해봤습니다!
런던이 아무래도 비싼 곳이다보니, 호텔과 에어비앤비, 호스텔이 가격차이가 그렇게 많이 나지 않아
호텔을 예약했습니다!

런던의 교통카드, 오이스터 카드
홍콩에선 옥토퍼스카드라고 하죠?

오이스터 카드의 장점은,
이 카드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혼잡한 시간대를 제외하면 하루 6.5 파운드 이상 금액이 나오지 않습니다!
즉, 6.5 파운드에 교통을 거의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거죠! (맞나요!?)

기울어진 캐리어,
멘붕인 @jupal2이 ..

지나가다 아스날 역도 지나가구요
프리미어리그를 쬐금 알다보니,
친숙한 역만 지나가면 씬납니다!

그나저나 오늘 손흥민 골 넣었다는데!

그렇게 호텔에 도착합니다 !

근데 행운이야기를 할게요

방에 들어왔는데, 사진에서 봤던 방과 다르게, 방이 무진장 컸습니다!
업그레이드 받은 것 같은 느낌!
방 자랑좀 할게요 :)



호텔을 많이 가보진 못했지만,
지금까지 가본 호텔의 방 중 가장 큰 방인 것 같습니다!
위치도 나름 괜찮고,
혹시라도 궁금하신 분들이 있을까봐요!
호텔이름은 k+k George Hotel 입니다!

버리라고 해도 테이프로 붙일거라고 절때 바퀴를 버리지 않는 @jupal2

배가 고파서 호텔앞에서 밥을 사먹으러 나왔는데요,
역시나, 비가옵니다.


GBK 라는 버거맛집에서 버거를 테이크 아웃을 했습니다
영국에 와서 가장 좋은점은, 영어가 어딜가나 통해서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비쥬얼 최고, 맛 최고
☆★★★★ (블루치즈버거였는데, 블루치즈말고 일반 치즈였다면 별 5개였습니다)!

가격은 좀 비쌋습니다
고구마튀김 + 버거거
12.30 파운드 (약 18,000원..)

영국에 넘 늦게 도착해서 많이 돌아다니진 못했지만,

기대가 큰 도시입니다^^
호텔에서도 자고,
(물론 마지막 날(일요일)은 공항노숙을 해야합니다, 호텔에서 잤으니까요 ㅋㅋ)

내일부턴 제대로된 그리고 본격적인 영국여행기로 찾아뵐게요!
모두들 좋은하루 보내세요^^!

그리고 @jenn님이 추천해주신, 초콜릿!
사왔습니다

사실 이건 @jupal2가 가장 좋아하는 초콜릿이기도 합니다^^!

내일 먹어볼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모두들 좋은하루 보내세요

그리고 위에 다음주부터 시작될 큐레이팅에 대한 의견을 주세요!

큐레이팅 방식, 원하시는 선물 등등!

선물은 매일매일 드립니다 무료배송해드립니다!

큐레이팅] 19번째 브라이언 고사 시간!
오늘도 0.6 스팀달러를
3분께 드립니다

이전 큐레이팅은 #brianyang0912를 통해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1번 문제

캐나다의 수도는 ?
(1) 토론토
(2) 빅토리아
(3) 밴쿠버
(4) 오타와
(5) 퀘백

2번 문제
현재 EU 회원국의 수는 ?
(1) 25개
(2) 28개
(3) 30개
(4) 32개
(5) 33개

3번 문제
다음 국가중 2차 세계대전에서 추축국 (Axis of Power)에 속하지 않은 국가는?
(1) 이탈리아
(2) 독일
(3) 일본
(4) 태국
(5) 러시아

정답을 모르시더라도! 찍어주셔도 됩니다 ^^
코멘트 달아주세요!


@abdullar 님께 받은 스팀파워로
보팅이벤트가 진행중입니다.
하단 링크에서 확인 후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인원제한 X)

https://steemit.com/kr-travel/@brianyang0912/kr-travel-6 (6차 진행중)


Ourselves 캠페인에 대해 알게되었습니다
셀프보팅을 하지 않고 글을 올리시고 태그에 ourselves 달아 주시면
많은 분들이 관심 가져 줄꺼에요


kr-travel /뉴비지원 프로젝트와 큐레이팅 문제 이벤트, 꼭 참여하세요!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brianyang0912 이었습니다


댓글, 보팅, 팔로우는 사랑입니다 <3


Sort:  

스티밋도 굉장히 열심히 하시고 여행도 알차게 하시는것 같아서 건강 걱정이 조금 되었는데,
번역일도 하시구 계셧군요 ㅠㅠ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랄께요 ...!!
여자친구분께 잘해야겠다는다짐 제가 지켜봅니다 흐헤헿

결국 러쉬 제품 구매하셨군요 ㅎㅎ 잘 구매하셨을거라 믿습니다!! 선물용으로도 최고일것같네요

브런치의 이쁨에 감탄했네요 연어도 맛있어보이는 비쥬얼.. (연어를 별로 안좋아합니다..ㅋㅋ)

캐리어ㅠㅠㅠ 고단한 여행에 먼저 지쳐버렸나보네요.......안타까워요 ㅠㅠ
게다가 새로산...거라니! ㅠㅠ 기울어져 균형이 깨져버린 캐리어 맘이 아픕니다ㅠㅠㅠ

버거가 이와중에 제 눈길을 또 사로잡네요 ....... 크기가 장난아닙니다 ㅠㅠ
감자튀김인줄 알았더니 고구마튀김이네요 ! 오 이것도 신기하네요

오늘도 문제를 풀어봅니다

  1. 4번 오타와
  2. 2번 28개
  3. 4번 태국

희재님~ 이렇게 정성스런 댓글이라니 ㅠㅠ 감사합니다
잘 지켜봐주세요 @jupal2한테 잘할게요!
러쉬제품은 정말 저렴해서 몇개 샀는데요,
헝가리에 온다면 정말 꼭! 사야하는 아이템 입니다.

오늘 문제도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리며,
감동을 받았습니다 ㅠ
불보팅받아주세요!

헉 댓글에 풀봇팅이라뇨! ㅎㅎㅎ 깜짝놀랬습니다 ...!!!
감사합니다! ㅎㅎㅎ

Loading...

헿 행운과 불운이 함께 하셨네요ㅜㅜ!!^^

4번 2번 5번 할래용^^

칠레도 한국보다 러쉬가 반값정도 더 싸대요!
이쯤되면 러쉬 한국에서만 비싼거 아닐까요?ㅋㅋ

저도 여행기 잘 봤습니다!!!!
내일은 행운만 찾아오시길!!!!!!!!!!!!!!!!!!!!!!!^^*

정소영님~! 감사합니다
정답은 곧 공개할게요!!!

칠레도 한국보다 러쉬가 반값정도로 싸다니,
많이 사오셔서 (장사를).. 장난이구요 ㅎ

여행기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덕분에 행운만 따른 것 같아요
그 이유는! 곧 공개할게요 :)

여행기 잘 보고 갑니다 ^^

드림야님~! 감사합니다^^

힘이나는 댓글 감사합니다!!!!!

좋은하루 보내세요!

여행기 잘보고 있습니다!
문제 참여 하겠습니다!
1번문제 답 4번
2번문제 답 2번
3번문제 답 5번 해보겠습니다~!

루나님~! 참여감사합니다
정답은 후에 공개할게요 :)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3번문제를 잘못체크해서 수정했어요 죄송합니다^^;

문제 없습니다!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대리설렘 느끼고갑니다
저도 곧 떠나야겠어요
돈이 없어서 멀리는 못떠나겠지만
어떻게 떠나야할 지 고민하는 포스팅을 쓰면서
설레네요 ><

쥴리안님~!

멀리멀리 떠나세요!

제가 알아봐드릴게요 :)

줄리안님의 여행기
정말 기대하고 있습니다!

1번 문제 - (4) 오타와
2번 문제 - (2) 28개국
3번 문제 - (5) 러시아
이렇게 참여하는거 맞나요 :D
이벤트 참여하고갑니다~

감사합니다! 정답은 후에 공개할게요 :)
오늘하루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1 5 4 드디어 제가 어릴적 자란 영국에 가셨네요 ^^
아직도 하드 롹 카페가 있겠지요 런던에...

@euni님~!
어릴적 영국에서 자라셨군요!
이야~! 영국이야기좀 해주세요^^

그리고 정답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하루 보내시구
정답은 후에 공개할게요!

굴카드^^
런던&영국... 개인적으로 여행지로는 좋아하지 않는 곳인데, 의외로 많이 가면서 정이 많이 든 곳이네요
느낌있는 사진들이 자꾸 여행가고 싶게 만듭니다ㅠ

저도 최근 유럽에 있으면서,
서유럽보다는 동유럽쪽에 더 많이 빠진 것 같습니다.
가장 좋았던 곳은 체코 프라하고, 그다음은 헝가리 부다페스트인 것 같습니다.
도시자체가 아름답고, 물가 저렴하고, 음식 맛있고,
매력적인 곳이네요 :)

영국은 이제 시작이지만,
열심히 다녀오고 포스팅할게요^^

감사합니다
선생님!

런던 도착하셨군요!
런던보다 헝가리가 더 끌리는 1인입니다 ㅋㅋ
동유럽을 아직 못 가봐서 헝가리 너무 가보고 싶네요!


캐리어가 그냥 고장난게 아니라 바퀴가 아예 떨어져나갔군요
많이 불편하시겠습니다 ㄷㄷㄷ
저렇게 부서질 수도 있네요


1번에 4번
2번에 2번
3번에 4번 하겠습니다.
추축국이라는 말을 처음알았네요 매번 연합군만 생각했었는데 ㅎㅎ

저두 헝가리 또 다시 가보고싶습니다. 여운이 많은 곳인 것 같아요!
캐리어는, 말씀하신대로 운명하신 것 같습니다
산지 2주도 안된 제품인데 벌써 부서지다니,, @jupal2가 많이 씁슬할 것 같아요!

그리고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답은 후에 공개하겠습니다!

캐리어는 불량인 것 같네요..바퀴없는 놈을 끌고 다니시려면 정말 힘드시겠어요!!
환불이나 교환요청하시는게 좋겠지만... 남은 여정동안 끌고 다닐 것을 생각하신다면... 그냥 놓아주는 편이 좋을지도요.. ㅠㅠ 정말 불편하시겠네요.
오타와(4번), 28개(2번), 러시아(5번)

길마님!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답은 후에 공개하게요!

아무래도 불량이라 클레임을 해야 할 것 같은데,
과연 환불을 해줄지는 모르겟네요..ㅠㅠ

다행이, 케리어는 떠나는날 빼곤 들고다니지 않을 것 같은데요,

그래도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하루 보내세요!

Coin Marketplace

STEEM 0.16
TRX 0.15
JST 0.027
BTC 59439.79
ETH 2290.08
USDT 1.00
SBD 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