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가장 위험한 지역, 지난 11년간 6천명이 테러로 살해된 이곳의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Feat. 태국의 이슬람 분리운동 (Deep South Conflict in Thailand)

in #kr7 years ago (edited)


▲ 태국-말레이시아 국경 기차역

안녕하세요 @brianyang0912입니다.

우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랄게요!
올 한해도 운수 대통하시고 항상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원래 오늘은 태국 대사관에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대사관은 어떤 일을 하나에 대해 글을 쓰려 했지만, 갑자기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이 이야기를 다루고 싶어졌습니다.

사실 이 문제는 큰 문제이지만, 태국 국민조차 관심을 잘 주지 않는 주제이기도 합니다. 매일 밤, 이곳에서 어떤 테러가 일어났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죽었나에 대해 이야기를 하지만, 사실상 국민들은 큰 관심을 보이진 않습니다. 특히, 지속적인 정국의 불안으로 인해 협상조차 하지 못하고 지속적인 피해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태국을 그냥 휴양지로만 알고 계실 수 있지만, 남부지역은 지금 이순간에도 피튀기는 전투를 하고 있습니다. 혹시라도 이곳을 지나가야 하신다면, 이곳을 피해가시길 바라겠습니다!

태국은 불교국가인데 왠 이슬람 분리운동?

태국은 불교국가 입니다. 불교국가인만큼 국민들이 온순하며, 사람들에게 좋은 것을 베풀면 자신의 후생에 덕을 본다는 사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국민의 95%가 사실 상 불교신자이며, 서거한 푸미폰 라마 9세는 살아있는 부처라는 명칭을 얻으며, 국가의 아주 큰 상징적인 인물이었습니다.


[출처: 구글맵 (Google Map)

태국은 상당히 큰 나라입니다. 동남아시아의 중앙에 위치해 있으며, 교통 요충지이기도 하고, 또 4개 국가와 국경을 맞대고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태국 총 인구의 95%는 불교입니다, 나머지 5%에 무교, 이슬람교, 기독교, 등이 포함되어 있을 텐데요, 남부지역, 즉 말레이시아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지역은 말레이어인 자위(Jawi) 언어를 방언처럼 구사하며, 말레이시아식 풍습, 관습을 가지고, 무슬림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특히 이슬람 분리운동은 지난 1947년에 시작되었고, 아직까지 진행되는 태국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뚜렷한 답안 없이 이들을 자유롭게 해주기도, 억업하기도 하면서 꽤 많은 시간이 흘렀습니다. 하지만, 9.11 테러 이후 탁신정권이 War on Drug 를 선포하면서, 경찰에게 마약 사범으로 의심되는 사람들을 체포할 수 있는 권리를 주게 되었고, 이로 인해 국경지역에사는, 특히 남부 무슬림들이 큰 핍박을 받기 시작합니다. 당시 탁신의 정책은 현 필리핀의 두테르테의 마약과의 전쟁과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 분쟁은 현재 태국의 77개주(州) 중, 4개주(州)에서 일어나고 있으며, 이 주(州)는 태국 최남부 (Deep South)에 위치한 빠따니, 얄라, 나라티왓, 쏭클라 주(州) 입니다. 얄라州 나라티왓州는 사실 상 말레이시아와 국경을 맞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중 가장 많은 피해가 발생되는 지역은 얄라, 타라티왓, 빠따니 지역이며, 쏭클라주는 때론 태국 최남부 분쟁지역에서 빠지기도 합니다.


출처:Prachatai 영문신문

역사: 빠따니 왕국

먼 옛날 14세기 지금의 분쟁 지역엔 빠따니 왕국이 존재했습니다. 이 왕국은 아주 작은 왕국으로써 씨암에게 조공을 받치며 살아가는 왕국이었습니다. 하지만, 주권은 보장되었고, 본인들의 법, 문화, 언어, 종교가 있었죠. 빠따니 왕국은 술탄이 다스리는 국가였으며, 이슬람 국가였습니다.

하지만 1909년 씨암과 영국간에 맺어진 Anglo-Siam 조약으로 인해 영토합의가 이루어 졌고, 빠따니 왕국은 자동으로 씨암에 편입이 됩니다. 한순간에 나라가 다른 국가로 편입된 케이스죠. 사실, 말레이시아쪽으로 편입됬으면 지금의 문제까지 다다르지 않았을지 모르지만, 당시 말레이시아는 식민지통치를 당하고 있었으므로 주권이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씨암과 영국 양자간의 협의로 이루어진 협정때문에 지금의 문제가 만들어 집니다.

** 태국은 1932년까지 씨암이라 불렀습니다. 1932년 절대왕정을 입헌군주제로 바꾸면서 국호를 태국으로 바꾸게됩니다. 씨암은 우리나라의 조선으로 보시면 됩니다.


출처: Copyright © 2007 Behind the Accidental Border

1909년의 영-시암 조약으로 인해 영토가 다시 그려졌고 분쟁이 시작되어버립니다.

이게 왜 문제가 되냐?

  • 위에 언급됬듯이 빠따니 왕국은 씨암과 완전 다른 문화, 언어, 종교를 가진 곳이었습니다. 심지어 인종조차 달랐죠.
  • 당시 태국 내 동화정책이 실시되었습니다. 말씀드린대로 태국은 아주 거대한 영토를 가졌고, 당시 국가 정책으로 태국스러움(Thainess)를 강조하면서, 기존 동화되지 못했던 북동쪽의 라오민족, 남쪽의 말레이계통 민족을 통합하려 했죠.

이러한 강력한 동화정책으로 인해, 본인들의 고유의 모습을 잃어버리도록 강요당합니다. 종교적 자유는 허용되었지만, 이슬람식 교육을 받지 못했으며, 이슬람 법원이 사라졌으며, 정치와 연관된 종교적인 관습이 모두 폐쇄되도록 강요되었습니다.

특히 1921~1923년 사이 태국에서 교육개혁이 일어나면서 이러한 움직임은 더욱 빨라지고 거세졌으며, 이슬람식 교육을 받던 말레이계통 빠따니 사람들은 하루 아침에 근대식 태국 교육을 따라야만 했죠.

1932년 태국이 입헌군주제로 바뀌면서 군사정권이 들어섭니다. 이들은 정국의 불안을 해결하기 위해 아주 강력한 정책을 펼쳤습니다. 동화정책이 그중 하나였죠.

1947년, 분리운동의 시작 그리고 분리운동 조직

기록에 의하면 첫번째 분리 운동은 1947년에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왜냐? 당시 동남아시아의 국가들이 열강으로부터 독립을 하기시작하면서, 빠따니 (태국 남부의 4개주) 지역에서도 분리운동의 조짐이 보이기 시작했죠. 하지만 맨 처음엔 큰 성과가 없었고 조직이 잘 갖춰져있지도 못했습니다.

1960년대에 들어서면서 이들은 좀 더 조직화 됩니다. 대표적인 분리운동 단체는 Barisan Revolusi Nasional (BRN), Pattani United Liberation Organization (PULO), and New PULO 이 존재하며, NEW PULO는 가장 최근에 생긴 단체입니다. 이 분리운동 단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PULO : 가장 거대하고, 가장 큰 역할을 하는 조직입니다. 1968년도에 최초로 만들어졌으며, 투트랙 전략을 쓰며 비폭력, 그리고 폭력을 사용한 운동을 전개합니다. 여기서 폭력이란 테러입니다.
  • New PULO: 이 조직은 PULO에서 빠져나온 단체이며, 1995년에 만들어진 단체입니다. 이들은 오로지 폭력을 이용한 분리운동을 원하며, 과거 빠따니에게 자치권을 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 BRN : 최근까지도 활발히 활동하며, 테러를 지속적으로 자행하고 있습니다. 교육개혁에 반대하면서 일어났으며, 많은 테러행위로 많은 사상자를 내는 조직이기도 합니다.

정부의 대처

사실 공격적인 활동을 해오던 분리운동주의자들이지만, 많은 사상자는 내지 않았습니다. 태국 정부도 무관심할 정도로 말이죠. 하지만, 80년대까지 태국은 군부정권이 통치를 하면서 강력한 중앙집권적 정책을 폈으니, 많은 억압이 있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1980년대에 들어서면서 세상이 변하기 시작하였습니다. 태국도, 신 자유주의를 빠르게 받아들이며 더이상 강경책을 펴지 않아도 됬죠. 당시 태국정부의 수장이었던 쁘렘은 분리운동자들이 저지른 범죄에 대한 사면을 해준다고 했으며, 새로운 정부기관을 신설해 지방발령 받는 공무원들이 이슬람 문화를 이해할 수 있게 했으며, 태국 경찰은 분쟁지역의 자발적 현지인으로 구성된 방위대와 함께 이러한 불리운동자들을 색출하는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그리고, 교육도 크게 개선해 말레이계 태국인들이 이슬람 학교에가서 교육을 받을 수 있게 하였죠.

하지만, 분리주의자들은 이러한 정책에 눈하나 깜빡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정부 인사, 요인, 법관, 경찰, 선생님들을 향해 무차별적으로 테러를 합니다. 이에 태국 정부는 1990년대 엄청나게 화가나고, 이러한 행위의 부분적 책임을 말레이시아 정부에 묻고 합동작전을 펼치기 시작합니다.

  • 왜? 당시 말레이-태국 무슬림들은, 그리고 특히 분리주의자들은 말레이시아 국토인 켈라탄州로 자주 숨어있었습니다. 태국경찰과 군부의 권한 밖인 곳이므로 선뜻 갈수가 없었죠. 심지어 말레이시아 무슬림들이 이러한 테러를 돕는다는 이야기도 있었고, 결국 태국정부는 말레이시아 정부를 자극해 협동작전으로 이들을 소탕하게 됩니다. 당시 성과는 지대적이었고 테러조직의 간부들이 많이 잡혔습니다.

탁신정권, 그리고 시작된 재앙


▲ 한때 맨체스터씨티 구단주였기도 했음. 지금은 해외도피중

탁신은 경찰 출신 이자, 아주 성공한 사업가였습니다. 1997년 태국의 민주헌법개정 후 엄청난 표를 받으며 총리로 당선이 됩니다. 탁신의 정계진출과 시작된 태국의 정치분쟁은 나중에 한번 다루겠습니다.

탁신이 총리로 선출된 후 미국에서 9.11 테러가 일어납니다. 전 세계는 충격이었고, 더이상 각 국의 정부들은 국가 내 분쟁들을 국가 내 분쟁으로 인식하지 않았습니다. 태국도 태국 남부의 분리운동을 테러행위라고 규정하고 진압을 하려 합니다. 이전 정부가 해왔던 정책을 모두 폐지하고 분쟁지역에 계엄령을 내리고 강경책으로 그들에게 응답합니다. 당시 테러위협과, 유통장려정책으로 인해 국경관리가 강화되었고, 탁신은 경찰에게 특권을 주면서 누구든지 테러 및 마약관련 의심이 가는사람은 즉시 체포를 할 수 있는 권한을 줍니다.

이에 분리운동주의자들은 엄청나게 자극을 받고 2001년 말, 드디어 사건이 터집니다. 분리운동주의자들이 빠따니州 얄라州 나라티왓州의 경찰서 5곳을 공격해서 경찰 5명을 죽입니다. 그리고 한해 이곳에서 일어나는 테러는 119건으로 증가하죠. 3일에 1번꼴로 이 지역에선 테러가 나는겁니다. 이들은 점차 대담해집니다. 지방 고위급 경찰을 암살하고, 선생님들을 죽이고, 지방정부요인들을 암살하기 시작합니다.

2004년, 나라티왓 육군대대가 무장한 분리주의자들에게 공격을 당하며 무기를 노획당했고, 학교 20여곳에 방화가 일어납니다. 100여명의 신원이 불분명한 그리고 무장한 무슬림들이 자행한 일이며, 당시 노획당한 무기는 수류탄, 머신건, 자동소총 등이 있습니다.

이들은 태국 사원(절)을 불태우기 시작하고 ,스님들을 살해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선생님들도 타겟으로 하면서 암살을 시도하죠.

2004년 4월, 태국의 군경도 엄청난 보복을 자행합니다. 당시 무슬림들은 지속적으로 테러행위를 자행하였고 ,이를 쫓던 태국 군경은 크루제(Kru-Ze)라는 사원에 숨은 무슬림 분리운동자들을 학살합니다. 당시 32명이 사살당했으며, 그들은 중무장하지 않은 구루카검으로 무장한 요원들이었습니다. 이에 비난의 여론이 쏟아지기도 했지만 엄청난 보복이 계속되었습니다.

2004년 10월, 1500명의 무슬림이 나라티왓州에 있난 탁바이(Tak Bai)라는 곳 경찰서에서 시위를 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군인이 투입되 이를 제지합니다. 군인들은 무차별적으로 이들을 체포하면서 약 1천여명의 남자들을 체포하고, 빠따니州에 있는 육군 기지로 이들을 이송하려 합니다. 탁바이에서 빠따니까지 약 5시간이 걸리는 거리였고, 군인은 체포한 천여명을 트럭 뒤에 포박 후 포개어 쌓아놓습니다. 그리고 육군기지에 도착하자 수십명이 산소결핍으로 죽어있었습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태국내 분리운동이 국제사회로부터 인식되었으며, 태국은 엄청난 비난을 받았고, 이웃국가인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도 태국정부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후, 양측간의 갈등은 절때 풀리지 않았고, 지금 이순간에도 매일 사람이 죽어나가고 있습니다.

해결방안?

해결방안은 좀처럼 쉽게 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태국 정부의 많은 시도들이 있었지만 족족 실패했죠. 탁신이 실권한 이후로 태국의 정계는 거의 얼음 상태라 보시면 되고, 총리만 지금 수번이 바뀌었고, 2014년부터 쁘라윳이라는 군사정권이 태국을 통치하고 있었습니다.

문제점은,

  • 지속되는 태국 정책의 불안 -> 협상이 불가
  • 여러 조직의 분리주의자들의 특정 보스가 없어 협상이 불가
  • 요구하는 조건이 매번 바뀜

해결되긴 어려워 보입니다. 분리주의자들이 워낙 분리를 원하고 있으며, 태국 정부도 이들의 요구를 쉽게 받아들일 수가 없다 입니다. 특히, 지난번엔 위 분리주의자들이 ISIS와 연관되어 있다는 첩보도 입수됬고, 태국정부는 좀 더 예민한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일 뉴스에 이지역에서 테러관련, 사망관련 뉴스가 쏟아져나오지만 태국정부는 좀처럼 이곳에 관심을 주지않고, 국민들조차 이들에게 큰 관심을 주지 않고 있습니다.

결론

사실 상 태국 전역을 여행했지만, 이곳은 가본적이 없습니다. 육로를 통해 말레이시아를 가기도 했지만, 위 지역은 거쳐가지 않았습니다. 사실 상 태국여행과는 무관한 지역이기도 합니다. 그러니, 태국 여행을 계획하실땐 두려워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출처: 태국 남부분쟁과 사상자 수

지년 11년간 수천명이 죽고, 다쳤습니다. 더욱 문제인것은, 이들의 타깃이 시민이라는 겁니다. 특히, 선생님들이 이곳에서 많이 죽어나가고 있으며, 선생님들은 학교 출근시 군경에 호위를 받으며 이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군경과 선생님을 함께 타깃으로 테러를 자행하고 있습니다.

결론은 무엇일까요? 이들에게 그냥 떠나라라고 말을 해주어야 할까요? 아니면 타협을 해야 할까요?
제가볼땐 여러가지 복합적인 문제점들이 많이 보이는데요, 일단 정부의 관심과, 분리주의자들의 협상요구조건 등을 잘 조율해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당장 분리를 용인할 수가 없겠죠. 이러한 분리운동이 지속적으로 일어날 것이고, 결국은 하나의 Case study가 되면서 이웃 국가들도 영향을 받을테니말이죠.

오늘은 태국이야기를 해봤습니다
보이진 않지만, 이러한 분쟁은 언제나 계속 지속되오고 있습니다.
필리핀에서도 이슬람에 의해분리운동이 일어나고 있으며,
미얀마 같은 경우는, 이슬람을 믿는 로링햐들을 자국 시민으로 인정하지 않고 탄압하고 있습니다.

내일은 좀 더 상큼하고 재미있는 내용으로 찾아오겠습니다 :)
아! 그리고 저 내일 터키갑니다 !
9박 10일 여행을 하러 가는데, 사실 공부를 안해서 아직 잘 모릅니다
가서 이곳저곳 잘 돌아다니고 나누겠습니다^^!

명절 잘 보내시고,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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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er Up! 많은 사람들이 이 포스팅에 관심을 갖고 있나봐요!

  • from Clean STEEM activity supporter

태국에 대해 몰랐던 이야기 하나 더 얻고 갑니다:)
터키 여행 잘 다녀오시고 브라이언 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랄게요!!:)

판다님 감사합니다 :)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랄게요 :)
운전 항상 조심하시고! 즐건시간 보내세요!!!

정책의 실패와 테러...참 어려운 문제네요...
안전한 여행되시길 바랍니다 ^^

아무래도 정국이 불안하니 이러한 현상이 지속되는 것 같기두해요!
특히, 이 분리주의 단체의 가장 큰 문제는 특정 리더가 없는건데요, 점 조직화되어 협상을 하기도 어려운 상황이랍니다!

감사합니다

즐건 명절 보내세요^^!

리더라도 있으면 협상이 쉬울수도 있지만 일망타진 당할수도 있는거지요.. 빨리 안정화되길 바랍니다
(여행에 나중에라도 영향이 오면 어쩌나요 ㅠㅠ)

아 태국갈때 여기는 안가는걸로^^!

즐거운 설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즐건 설 보내세요!

이 곳은 정부에서도 가지 않기를 권고하는 위험 지역입니다 :D

그래서 남쪽에 철수권고가 있었군요. 전 그냥 지카바이러스 때문인줄..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즐거운 여행 되세요~!

헉..태국 마냥 안전한 곳은 또 아니엇군ㅇ..

Deep South부분은 분쟁지역이라 좀 문제가 있기는 합니다..ㅎㅎ

중동도 그렇고 미얀마도 그렇고 아프리카도 그렇고 영국이 저지른 일이 너무나도 많네요

사실 영국을 비판하고자 한 글은 아니었는데 ,많은 분들이 영국을 비판하시고, 덕분에 알지 못했던 것들도 알아가서 좋네요 :)

태국도 종교문제에서 자유롭지 않군요
비교적 평화로운 불교 국가라고만 생각했었는데 안타깝네요

사실 상 태국은 정치가에서 큰 문제가 많습니다.
지금도 군사정부이고요!
남부로는 무슬림분리운동으로 문제가 있으며
캄보디아와는 국경지대에서 가끔 군사분쟁을 하기도 합니다!

미얀마의 로힝야족 문제도 영국이 싼 똥이던데 여기도 영국이 싼 빅똥으로 무고한 사람들이 죽어나가고 있군요. 옥스포드 학생들이 착한척하면서 아웅산 여사를 비판할때 조금 역겹더라구요.

역사책 한권 읽은 기분입니다. 잘 보고 리스팀, 보팅하고 갑니다.

일단 미얀마 정부측의 주장은 로힝야족의 이주가 영국의 식민지지배 시절, 노동자 수요를 위해 데리고 왔다고 하는데 사실 이 부분은 다시 한번 검증해봐야 하긴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국의 잘못이 여전히 존재를 하죠. 이러한 양상은 강대국의 특징이기도 한 것 같아요. 2차세계대전이 끝난후 전후처리를 독일이 잘했다고들 하지만, 많은 동유럽의 국가들은 아직도 그들의 진정한 사과를 요구하기도 하거든요!

감사합니다 :)
좋은 하루 보내세요!

결국은 어디를 가나, 무슬림들은 그들만의 독자적인 문화를 유지하고 싶어한다는 거네요.

맞습니다. 쉽게 동화되지 못하고 본인들의 고유 문화를 유지, 및 번영시키려 한다는 점에서 문제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태국은 평화 로운줄로만 알았는데 ㅠㅠ

태국도 이러한 부분에선 평화롭지 못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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