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에서 흔히 보이는 영어표현들. 무슨 뜻일까?
K-pop 시장의 주 타겟 연령층이 점점 어려지고, 외국 프로듀서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이 잦아짐으
로 인해 트렌디한 음악이 많이 나오죠. 요즘은 이게 한국노래인가 외국노래인가싶을 정도로 가
사에 영어가 많이 보이는데요. 여러분들도 느껴오셨겠지만, '어? 이건 교과서에서 안 배웠는데?'
하는 표현들이 몇 가지 있으실겁니다. 오늘 제가 그 중 몇 가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
1.gonna : ~할 것이다.
학교에서 'be going to'가 '가까운 미래에 ~를 할 것이다'라는 것을 배우신 기억이 있으실겁니다.
going to(고잉 투)를 빠르게 발음한 것이 바로 gonna(거너/가나)입니다. 일상적으로 가볍게 자주 쓰이는 표현입니다.
예) I'm gonna get my hair cut. 나는 머리 자를거야.
2.gotta : ~해야겠다, 해야 한다.
교과서에서도 자주 쓰이는 표현은 아니지만, 한 번쯤 나왔던 것도 같은 'have got to'가 원형입니다.
뜻은 '~해야겠다, 해야 한다'인데 거의 지금 바로 시작해야 한다, 혹은 꼭 해야 한다는 뉘앙스를 띄는 것 같습니다. 흔히 아는 have to보다 더 강한 의사표현이죠.
이 역시 got to(갓투)를 빨리 발음한 것으로, 주로 I've gotta(가라) 혹은 그냥 I gotta 로 축약해서 씁니다.
예) I gotta do my homework. 나 (지금) 숙제(시작)해야겠어./나 숙제 (꼭)해야겠어.
3.wanna : ~하고 싶다.
이건 뭔지 눈치 채셨겠죠. 바로 'want to(원투)'의 축약형입니다. 발음은 wanna(워너)입니다.
101(원오원)에 라임을 맞추기 위해 Wanna One(워너원)이라는 그룹이름도 탄생했죠.
하지만 사실 문법적으로 틀린 표현입니다. 축약형이라 해도 원래 to부정사로 끝나는 표현이라 뒤에는 동사원형이 와줘야 합니다. 하지만 one은 명사형이죠.
예) I wanna dance on the stage. 나는 무대 위에서 춤추고 싶어.
4.bae : 누구보다 최우선적인 사람
이 표현은 'before anyone else'의 줄임말입니다. 직역하면 '다른 그 누구의 전에'쯤 되려나요.
좋은 게 있으면 '그 누구보다 먼저' 해주고 싶다! 적당히 매치되는 한국어 표현은 '최애'가 있는 것 같습니다.
혹자는 baby, babe의 축약형이라고 하는데, 의미상 큰 차이가 나진 않겠지만, 정확히 알아두면 좋으니까요:)
'최애'가 사실 '최애하다'의 용법으로 쓰여야 하는데 유행처럼 '내 최애는~'으로 쓰이는 것처럼, 'bae'도 전치사격인 before(~전에)로 시작하지만, 그냥 bae자체를 고유명사처럼 명사형으로 사용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예)You are my bae. 네가 내 최애야.
궁금한 점들이 좀 풀리셨나요? 이젠 가사에 영어가 나와도 당황하지 마세요 :) 더 궁금한 표현들이 있으시면 댓글로 달아주세요 :)
p.s. : 일상회화에서 많이 사용되는 표현들이지만, 공식적인 자리나 서류에서는 축약형이 아닌 원형으로 쓰시는 게 바람직합니다 :)
잼있게 잘 배우고 갑니다^^
도움이 되었다니 다행이에요^^ 감사합니다!
영어공부 잘하고가용~
요즘 노래들...잘모르지만^^;; 진짜 ..
팝송인가? 하고 집중해서 들었던 노래도 있었네요^^
감사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