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인듯] 소고기와 야채를 굽고 볶기

in #kr6 years ago

한동안 밥상에 소고기가 안 올라왔던 것 같은데요. 뭐가 예쁜지 어머니께서 아들에게 고기를 구워주셨습니다.

고기를 굽고 상을 차릴테니 아들은 야채를 볶아 보거라라며 큰 임무를 맡기셨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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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가 아주 신선해 보이지요.
아씨, 침고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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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와 고기를 같이 구워버리면 풍미가 사라지기 때문에 따로 볶아줍니다. 풍미가 사라진다는 말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육즙과 피가 야채에 스며들면 그렇게 좋지 않으니까요.

야채를 그냥 볶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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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죠. 해외직구 덕후 답게 이런저런 향신료를 준비해놨는데요.

드디어 이탈리안 시즈닝을 사용하는 순간이 와버렸습니다. 사실 전 아이허브 덕후라서 심플리 오가닉 향신료를 마구 사버렸거든요. 근데 받아보니까 쓸모가 애매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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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안 시즈닝과 후추 그리고 소금을 살짝 뿌려주니 맛이 괜찮더라고요.
향도 너무 이국적이지 않고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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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는 집에서 구워먹는게 가격도 저렴하고 최고더라고요.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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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저녁메뉴 떡볶이었는데 급 고기 땡깁니다.
고기로 노선변경?ㅋㅋ
벌써 배고프네요.

저도그렇게생각하는일인입니다 저렴하고야채도제맘대로많이먹을수있고ㅎㅎ주말마무리잘하세요^^

고기는 어떻게 어디서 먹어도 맛있는 녀석이죠. ㅎㅎ

소고기는 사랑입니다 부추님 ㅎㅎ

싸고 배부르게 먹을라믄 집에서~
뒤처리가 조금 귀찮긴 하지만요
근데 향신료도 직구해서 쓰세요?ㅋㅋㅋㅋ 직구고수 ㅎㄷㄷ

와 맛있어 보여요 ㅎ 저 버섯 팬에 구우면 정말 맛있는데 이탈리안 허브까지 넣으니 더 먹음직 스럽네요 ^^

오늘도 호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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