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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당신과 나

in #kr6 years ago

사람들 다 가고 나면 남은 잔칫상만 바라보는 나... 시를 쓰신다고 며칠 안보이셨군요.^^
@calist 님의 답시도 감동입니다. 우리 스티밋 이웃분들은 메가님 집에 오면 다들 동지의식 내지는 나와 당신이 되는것 같습니다. 댓글들도 다 왜이리 예쁘고 감동인지요^^ 당신을 사랑한것도 사실은 나이고, 미워한 것도 사실은 나이나, 그 내가 사랑하고 미워하니... 당신은 내가 되겠네요... 그래고 나 때문에 상처받았늘 사람들도 사실은 나를 사랑하니 상처가 되었으니, 미안하다 하는 말을 들으면 다시 내게로 오리라 믿어요. 그리고 우리 모두 모두 행복하며 사랑하며 살자구여~ 오늘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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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키퍼님~^^

자신이 보잘것없어 보일때가 너무 많습니다.. 어쩌면 혼자 있을 때 제외하고 언제나요..

하지만 여기서는 동지의식을 느껴서 당신이 내가 되고 내가 당신이 되어 행복감을 느낍니다..^^

제가 상처가 많은 사람이기에 사람들을 많이 안 좋게 보고 상처를 주었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스스로 조금씩 치유하려고 하고 또 영원히 이렇게 보잘것 없다는 느낌을 벗어날수없을지 모르지만 그래도 이렇게 나와 통하는 사람들과 으쌰으쌰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도 괜찮은 인생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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