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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힐링을 위한 책들이 많이 출판되는 이유?

in #kr6 years ago (edited)

저같은 경우는 그러한 종류의 책은 안읽는 편이예요. 위로받기 싫어서라기 보다는 그게 위로가 안된다는 ㅋ무슨 유명한 강연을 유튜브로 정기 구독하시는 분들도 많으시던데 저는 거들떠도 보지 않는 이유와 맥락을 같이 합니다. 덮어놓고 위로하는 책들이라기 보다는, 저의 언니도 굉장히 그런 강연이나 책을 좋아하므로 들어보니, 위로도 위로지만, 터놓고 이야기할 사람이 없어서 마치 강연을 듣거나 책을 읽고 있으면 누군가와 터놓고 이야기 하는 기분이라고 하더군요. 그게 위로와 같은 뜻으로해석되면 안된다고 봐요. 위로받기 위함은 철저하게 개인의 문제로 들리지만, 우리 언니의 변대로라면, 개인의 문제만은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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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방적으로 듣거나 보는 것을 터놓고 이야기하는 위로와 같이 취급되면 안된다는 이야기인가요. 전 책을 통한 위로도 위로라고 생각하는 편입니다ㅎㅎ
실제로 책을 읽으면서 위로받은 적도 꽤 되고 말이죠..

아뇨 책을 통해 받는 위로가 위로가 아니라는 이야기가 절대 아니예요. 저는 그런 책을 읽어도 위로가 되지 않아 읽지 않는다는 말일 뿐이예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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