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날, 모두를 울린 중학생의 오행시 (feat. 금상 수상작)
시를 잊은 그대에게
시를 평소에 읽으시나요? 저는 소설이나 인문서를 주로 읽지만 질릴 땐 자그마한 시집을 들고 다니며 읽는 편입니다. 예전에 썰전에서 유시민 작가가 이런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유시민: 글쓰기의 가장 높은 단계는 '시' 쓰는 것입니다. 글은 누구나 쓸 수 있지만, 시는 누구나 쓸 수 없습니다.
아마 함축적으로 의미를 담는 다양한 표현법이 응축된 것이 시라서 저런 말씀을 하신 것 같네요. 저도 한 두 편 정도 쓴 시가 있습니다. 공개하고 싶지만 부끄럽기도 하고 10~11편 정도 쌓이면 '쨘'하고 공개해볼게요.
오늘 한 편의 시를 소개해드리고자 글을 쓰고 있습니다. 정말 가슴을 쿵 치는 시라서 공유하고 싶네요. 장애인의 날에 열린 오행시 대회에서 금상 수상작입니다. 이 시를 쓴 사람은 바로 '중학생'입니다. 바로 홍동중학교의 이재하라는 친구인데요. 장.애.인.의.날로 오행시를 지었는데, 함께 볼까요~?
장: 차 나비가 될
애: 벌레는
인: 간의 무관심 사이에도
의: 지를 가지고
날: 아가는 꿈을 꾼다.
이런 표현이 적절할지 모르겠지만 정말 미친감성을 지닌 시라고 생각합니다. 보면서 약간의 반성과 중학생이 이렇게 멋진 글을 쓸 수 있느냐는 놀라움, 그리고 경외감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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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도전 권유를 확인해 주세요!!! ^^
이제야 확인해서 실천했네요!! 늦어서 죄송합니다!
와~ 오행시가 끝내주네요
그쵸ㅎㅎ멋지고 순수한 시!
학생의 시이지만 많은 걸 생각하게 하는 시네요.
북리뷰를 주로 하신다니 반가운 마음에 팔로우하고 갑니다.
저도 책읽기를 참 좋아하거든요.
그쵸 :) 정말 pure한 감성의 시!!!
앞으로 다양한 북 콘텐츠 올릴테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와~ 그냥 읽는데 참 좋네요.
그것도 중학생이 쓴 오행시라니 대단합니다.
좋은 글을 짧더라도 가슴에 잘 전달되는 글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저런 감성은 공부한다고 되는게 아니라
순수한 감성이 한편으로 참 부럽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