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습관의 북스팀 ] 02. 유시민 작가의 '공감필법'

독자가 묻고, 유시민이 답하다.

다들 최애하는 배우, 가수 하나 쯤은 있으시죠? 나이가 들고 TV보다 책을 좋아해서 그런지 좋아하는 배우, 가수는 적어지고 애정하는 작가 늘어나네요.  저는 누군가가 가장 좋아하는 작가가 누구냐고 물어본다면 0.000001초도 망설임 없이 대답을 합니다. 바로 유시민 작가입니다.

[서울대 프락치 사건에 연루되 1년 6개월 형을 받은 청년 유시민]

정치인으로서, 작가로서, 방송인으로서 어떤 모습이든 저에게 많은 귀감을 주고 있는 사람이죠. 뭔가 유시민 작가를 볼때면 프랑스의 장 폴 사르트르가 떠오르네요. 

유시민 작가의 거의 모든 책을 읽었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최근에 읽은 창비 공부의 시대 시리즈 중 '공감필법'에 대해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책에 참 잘 읽히고 재밌는 구절이 많습니다. 그 중에서 독자가 유시민 작가에게 묻고 답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 부분을 여러분과 공유해보려 합니다.

01. 책을 많이 읽고 싶은데, 쉽지 않습니다. 많이 읽을 수 있는 비법이 있나요?

02. 어떻게 하면 아이를 자연스럽게 공부로 이끌 수 있을까요?

03. 기술 발전과 함께 독서와 글쓰기에도 많은 변화가 있습니다. 앞으로의 공부는 지금까지의 공부와 어떻게 달라질까요?

04. 작가님은 글도 잘 쓰시지만, 뛰어난 달변가이기도 합니다.
어떻게 하면 말을 잘 할 수 있을까요?

05. 독서와 글쓰기 외에도 추천하고 싶은 공부법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5가지의 질문과 답변, 여러분은 공감하셨나요? 현문현답이네요.  책 속에 이것 말고도 정말 좋은 글귀와 생각들이 담겨 있으니 관심있으신 분은 꼭 사서 읽어보시길 :) 마지막으로 공감필법에 정말 멋졌던 글귀 공유합니다.

저도 서른에 맞는 책을 꽂기 위해 책장 정리 좀 해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