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스팀] 큰징거미새우로 음식 해먹었어요

in #kr6 years ago

카카오 선물하기에서 쇼핑하다가, 큰징거미새우가 세일을 하고 있는 거 아니겠어요?!

이름만 보아도 뭔가 커다란 새우같죠?!

그래서 바로 시켰어요!!

시키기전에 이게 거미야, 새우야 라는 생각 1도 안들고 당연히 새우구나 싶어서 시켰는데요.

이름이 조금 수상하긴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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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로폼 박스에 두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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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하게 레시피도 담겨있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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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새우 함량이 100%!!!!!

농담이구요 ㅎ

큰징거미 새우님께서 방글라데시에서부터 우리집까지 찾아오느라 고생이 많았겠어요.

세상 참 좋아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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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했어요! 눈알이 절 쳐다보는 것 같아 초큼 무서워요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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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 조금 무서워요. 새우 크기가 어마어마해요. 제 손바닥보다 커다랗네요.
그리고 앞발(?)은 정말 무지막지했어요.

손질하던중에 수차례 새우의 공격을 받았습니다 !!! 앗따거 연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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줌하니.. 어마무시하죠. 색은 예뻐요. 파란게...

가시가 좀 무서워서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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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다리가 몸보다 긴 새우님. 크기가 짐작 가시나요 : )

더 큰것도 있었는데 더 크면 무서워서 갔다 버렸을것같아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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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를 준비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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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로 썰어줍니다.

총 아홉마리가 들어있어 오늘은 네마리를 요리할 거에요.

두마리는 삶아주고, 두마리는 팬에 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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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삶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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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늘을 먼저 익혀줘요. 향이 솔솔 올라왔어요. 음~ 스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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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재료 투척!

지글보글(?) 볶아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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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도 투척! 함께 구워요.

과대포장에 초큼 실망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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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되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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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잔.

저 빵은 바질페스토 치즈 식빵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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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식으로 딸기도 준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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껍질 안까고 찐 새우와 껍질 벗겨 구운 새우 크기 비교샷이에요.

ㅜㅜ 분명 처음엔 제 손보다 컸는데 왜이리 작아졌을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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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콜리만해졌어요. 심지어 딸기보다 작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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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 한입과 함께 밥 한숟가락.

음. 맛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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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껍질째 구운 새우에요. 머리를 손질하고나니 마찬가지로 작아졌어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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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맛있게 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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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콜리, 양파도 맛있어요. 간이 잘 베었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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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유의 느끼함을 잡아줄 딸기로 마무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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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하게 비웠어요 : )

오늘은 큰징거미새우와 함께 맛있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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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삿갓^^(@yungonkim)이
좋은 글 성의있게 쓰신 글 잘 읽고 갑니다.
스팀잇 kr에서 맹활약을 부탁드립디다.

감사합니다:)

앞다리가 저리 두꺼운 새우는 처음 보네요
그래도 먹고 싶어요^^

새우 앞다리가 특이하죠

새우가 싱싱해 보여요 !!
보보님 요리도 잘하시네요 ㅎ
새로운 모습입니다

새우가 팔딱팔딱 뛰어다닐것 같았어요 ㅎㅎ 스프링님 칭찬감사해요 : )

와!!!!! 대박이네요 @.@ 띠용

진짜 맛있었겠어용 우와

간만 잘해도 맛있더라구요 ㅎㅎ 새우는 역시 맛있네요. 히양님 좋은 주말되세요 : )

과대포장이어도
새우는 사랑입니다 ♥️

정말 새우 애정합니다 ㅎㅎ 나중에 칵테일새우 후기도 올려야겠군요

우와.. 이런 새우도 있군요. 그래도 갖다 버리시면 곤란해요 ㅎㅎㅎ 맛있었을 것 같습니다. ^^

아마 냄비에 갖다 버릴거같아요 ㅎㅎㅎ 그러곤 익혀서 맛나게 냠냠 ㅋㅋ 맛있었습니다 : )

어쨋건 잘먹은건 좋았는데
먹기까지의 과정이ㅠㅠ
좀 징그럽...

아무래도 ㅜㅜ 다리가 살짜쿵 공포스럽긴했어요 ㅎㅎ 새우먹으려다가 거대한 앞발에 되려 잡아먹히는줄알았네요 ㅎㅎ

그래도 맛있게 드신것 같은데요!? ㅋㅋㅋ
군침이 도는군요.. ◆_◆

맞아요~ ㅎㅎ 새우는 어떻게 먹어도 참 맛난것 같아요, :)

비쥬얼 만큼이나 맛도 좋겠네요..요거랑은
와인이나 맥주가 좋겠네요..

새우의 비쥬얼에 놀라 와인과 맥주를 잊었네요 ㅎㅎ 잘어울릴것 같아요!!

오 살아있는 녀석이 왔나 보네요 과대포장은과대 포장인데.... 살아있다면 서로 브대끼고 난리도ㅜ아니었을듯 하네요

냉동제품인데 왠지모르게 싱싱해요 ㅎㅎ 저도 모르게 살아서 돌아다니는 상상을 ㅜㅜ 막 냉동실 열었는데 나와서 팔딱팔딱 뛰댕기면 공포스러울것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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