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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100%) The Happy Prince (1)

in #kr5 years ago

[26E] 동상은 대답했다.“내가 살아서 인간의 심장을 가지고 있을 때는 슬픔이 없는 상수시[Sans-Souci] 궁전에 살았기 때문에 눈물이 뭔지조차 몰랐어. 낮에는 친구들과 정원에서 놀았고 밤에는 궁전의 중앙홀에서 춤을 추었지. 정원 둘레에는 매우 높은 벽이 있었고 난 그 너머에 무엇이 있는지 관심도 없었어. 주변의 모든 것은 너무도 아름다웠지. 신하들은 나를 행복한 왕자라고 불렀고, 만약 즐거움도 행복이라고 할 수 있다면 난 실제로 행복했었지. 난 그렇게 살다가 죽었어. 그리고 내가 죽은 지금 그들이 나를 이렇게 높은 곳에 세워두어서 나는 내 도시의 추악함과 비참함을 볼 수 있게 되었어. 그래서 비록 내 심장은 납으로 만들어졌지만 울 수 밖에 없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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