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이유 #1] 내가 여행한 10개의 나라들 : 아시아와 오세아니아

in #kr4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아직 뉴비 이유YIYU 입니다!

자기 소개에 '20개국 정도를 여행했다'고 썼더니, 누군가 가장 좋아하는 나라가 어디냐고 물었어요.
그 때 알았습니다.
제가 어디어디 다녔는지 잘 기억이 안난다는 것을요! 하하하~
그래서 이참에 여행지 정리를 시작했습니다! :D

이제부터 시작할 시리즈는, 제가 여행한 나라들에 대해 짤막하게 리스트업한 포스트들 입니다.
일본에서 시작해서 서쪽으로 가는 순서예요.
시작점은 단지 지도상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곳으로부터 출발입니다. ㅎㅎ

1. 일본

  • 후쿠오카, 벳푸, 히메지, 오사카, 키이-카츠우라, 도쿄.

IMGP9896.JPG

IMGP0092.JPG

일본은 의심의 여지없이 여행하기 좋은 나라중의 하나이죠.
맛있는 음식, 친절한 사람들, 위대한 문화 유산들, 잘 조직된 대중교통 등등...
하지만 원전 사고 이후로는 가본적이 없네요. -_ㅜ

2. 중국

  • Shanghai, Hangzhou.

중국에는 정말 가고 싶은 곳이 많습니다. 특히 그림같은 비경의 자연!
하지만 언어의 압박이 심해서 상처받을까봐(...) 엄두가 잘 안나네요.
저의 첫 해외 여행은 중국 패키지였고, 앞으로도 중국여행의 베스트 옵션은 패키지가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3. 대만

  • 타이페이, 뉴 타이페이 시티, 타오유안 시티

20160506_195008.jpg

20160508_203802.jpg

5월 초에 갔었는데도 30도가 훌쩍 넘는 무더운 날들이었습니다.
여름 최약체에게는 너무 가혹한 여행이었어요. ㅠ
하지만 더운 날씨라도 노천 온천에서의 망중한은 여전히 훌륭했습니다!
특히 대만 맥주가 맛있었어요. :D

4. 홍콩 & 마카오 (중국)

4_Hong Kong.jpg

20170924_160729.jpg

마치 빈티지보다 더 훌륭한 블렌드 와인 같은 곳입니다!
모든게 조화로웠어요; 동양과 서양, 옛것과 새것, 도시와 자연...
가장 최근에 다녀온 곳이지만 가족여행이라 아쉬운 부분이 있어서, 친구들과 다시 한 번 가보고 싶네요!

5. 말레이시아

  • 코타키나발루

5_Malaysia.jpg

20131102090049747.jpg

20131101173838000.jpg

매우 짧게 리조트에만 있었던 곳입니다.
세계 3대 석양이 지는 곳이라고 하는데, '세계 N 시리즈'는 별로 믿지 않지만, 이 곳에서 본 눈물이 핑 돌 정도로 감동적인 석양은 아직도 눈에 선해요.

6. 호주

  • 시드니, 블루 마운틴, 왓슨스 베이

PICT9023.JPG

6_Austrailia.JPG

남반구에 갔던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한국은 겨울이었는데 호주에서는 심지어 더위 먹는 신박한 경험을 했어요.
(더위먹으면 순간적으로 기억이 없어지고, 그 후 몇일간 식욕이 없어져서 급격히 살이 빠지더라구요 ㅎㅎ)
쓸데없다는걸 알면서도 '뒤집어진 지도'를 사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7. 캄보디아

  • 앙코르 와트, 앙코르 톰, 바욘 템플과 메콩 강.

20130209_122221.jpg

미스테리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 앙코르 와트!
혹은 <화양연화>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누구나 고대 유적의 돌벽에 남기고 싶은 비밀이 있겠죠.
교통 시설이 열악하고 유적군이 여기저기 흩어져있어서 여행하기 쉬운 곳은 아니지만, 분명 가볼 만한 멋진 곳이 틀림없습니다.

8. 네팔

  • 포카라, 안나푸르나 베이스 캠프로의 히말라야 트래킹

8. Nepal.jpg

8. Nepal2.jpg

저는 9월에 갔기 때문에 춥지도 덥지도 않고, 정상 부근에서도 그냥 등산화로 다닐 수 있었습니다.
거머리가 별로 없는 시즌이었던 것은 좋았지만, 우기 끝물이었기 때문에 늘 우비를 입고 산행해야 했죠.
책에서나 보던 툰드라 스러운 모습을 해발 4,320M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에 다다를수록 볼 수 있습니다.
거대한 산 사이의 장엄한 모습은, 약간의 고산증으로 인해 대략 멍한 상태와 시너지를 일으켜 환상적인 기억으로 남습니다.
여행을 마치고 집에 왔을때, 손쉽게 뜨거운 물로 샤워할 수 있다는 데서 감동을 느꼈습니다. ㅎㅎ

9. 아랍 에미레이트

  • 아부다비

20160130_151735.jpg

10. Abu Dhabi.jpg

24시간 동안의 환승 여행이었습니다. 모든 곳에서 오일머니의 향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ㅎㅎ
그랜드 모스크도 에미레이트 펠리츠 호텔도 멋있었지만 가장 인상적인 것은, 여기서 만난 모든 사람들이 굉장히 친절했다는 점입니다.

10. 요르단

  • 페트라

05180044.jpg

9. Jordan.jpg

어릴때부터 3군데의 로망 여행지가 있었고, 요르단의 페트라는 그 중 하나입니다.
나머지 2군데는 아직 못가서, 여전히 페트라만이 달성한 꿈의 목적지네요.
원하고 원하던 땅 위에 서있는 느낌은 형언할 수 없을 정도로 멋집니다.
그 때 당시에 관리를 너무 안해서 유적지가 무너질지도 모르겠다는 불안감이 있었는데, 요즘은 어떨지...



동아시아부터 이제 중동까지 넘어왔네요!
정리 안 된 PC 어딘가에서 사진 발굴하는게 쉬운 일이 아니네요... ㅎㅎ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더 서쪽의 기억을 꺼내어보겠습니다!

p.s> 그런데 오늘 일요일인거, 실화인가요?

Sort:  

Cheer Up!

  • from Clean STEEM activity supporter

우와, 정말 여러 나라를 다녀보셨네요 ㅎㅎ
부럽부럽~ ㅎ

어쩌다보니 운이 좋아서요! 😃 아직도 가고 싶은 곳이 많아요~ 현실도피 같기도 하고요 ㅎㅎ

여러군데 많이 다녀오셨네요! 부럽습니다.
실화인가요 진짜... 곧 출근인가요...
ㅠㅠ
팔로우하고 갑니다. 소통하고 지내욥~

저의 첫번째 한국 스팀잇 친구!! 감사합니다 ^0^
오늘이 토요일 같은 기분이예요. 세상에 온갖 재미있는걸 딱 연휴 끝나기 전에 다 발견한듯한 기분 ㅠㅠ

부럽습니다 . !! @[email protected] ;; 앙코르왓은 저도 다녀와서 반갑네요 !!

와아 반갑습니다! ^0^
앙코르와트 정말 멋지고 정말 덥고... ㅎㅎ 화양연화 보기 전에 가서 비밀을 안남겨두고 온게 좀 아쉽...기도 한데, 패키지로 갔어서 별로 분위기 잡으며 비밀 남길 시간이 없기도 했었네여 ㅎㅎ

정말 여행 많이 다니셨네요~ 저는 주로 가는 곳으로만 출장을 다니는지라~~ ㅠㅜ 암튼 앞으로 많은 여행기 기대할께요 ^*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운이 좋아서... 헤헤 저도 출장으로 다녀온 곳들도 껴있는데, 거의 안겹치고 많아봤자 3번 이었어요 하핫~

여행을 정말 많이 다녀오셨네요....부럽습니다

앞으로 스팀잇에 여행 사진 많이 올려주세요 ㅎㅎ 기대하며 팔로우 꾹 누르고 갑니다.
연휴동안 오사카에 다녀왔는데 일본도 좋더라구요~

안녕하세요 @bacadi151님! 감사합니다 ^0^
하루 400장 오사카 사진 저도 기대중이예요!! 오사카 맛있는것도 많고 관광지도 많고

오👍시야가 엄청 넓어졌을듯 부럽네요

어디를 가도 느끼는 것들이 있어요. 세상은 참 넓어요~

Congratulations @bleury, this post is the forth most rewarded post (based on pending payouts) in the last 12 hours written by a Dust account holder (accounts that hold between 0 and 0.01 Mega Vests). The total number of posts by Dust account holders during this period was 3707 and the total pending payments to posts in this category was $653.19. To see the full list of highest paid posts across all accounts categories, click here.

If you do not wish to receive these messages in future, please reply stop to this comment.

Coin Marketplace

STEEM 0.47
TRX 0.08
JST 0.060
BTC 49368.85
ETH 4198.32
BNB 557.78
SBD 5.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