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레오의 추천영화] 걸어도 걸어도 : 영화를 보다가 젊은 날의 추억에 흠뻑 젖어버리다.

in #kr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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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도 걸어도 (2008년, 고레에다 히로카즈)

  • 영화 평론가 이동진의 한줄 평
    : 살아서 영화를 보는 행복



화목해 보이는가 싶다가도 각자의 마음속에 남아 있는 앙금으로 조금은 불편한 가족들의 이야기입니다.

너무도 잔잔한 흐름에 조금은 지루해질 때쯤, 삽입곡으로 이시다 아유미가 부른 블루라이트 요코하마가 흘러나옵니다. 노래의 후렴구를 듣고서야 영화의 제목이 걸어도 걸어도인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이 노래는 학창시절 내가 무척이나 좋아했던 노래였었습니다. 몽환적이고 아련한 음색이 마음에 들었기 때문입니다. 요코하마는 그 시절 첫사랑과 거닐고 싶은 동경의 대상이었습니다.

영화를 보다가 그만, 젊은 날의 추억에 흠뻑 젖어버렸습니다.

아루이떼모 아루이떼모 고부네노 요우니
(걸어도 걸어도 작은 배처럼)

와다시와 유레떼 유레떼 아나따노 우데노나까
(나는 흔들려 흔들려서 그대 품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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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호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떻게해야 외국인의 어뷰징을 막을 수 있을 지 고민 중입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