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알쓸신잡] 몸값 1조원 '유니콘 기업'이 만드는 새 시대

bithumb-official (50)in #kr • 6 years ago (edited)

[_뗡뀫__꼯_녁넰_됣뀿_メ꼳_■넾]__■넿-1_뚡뀳_뗡뀹__'_뗡뀼_귗뀿_뤳뀳____듄꼱_α넾'_뗡뀿-_녲뀫_メ꼦_녁꼥_녁넫-_됣뀬-_됣뀿_꺻뀬_740.jpg

■ “유니콘? 설마 그 상상 속 동물을 말하는 거야?”

유니콘을 생각하면 어떤 것이 가장 먼저 떠오르는가? 아마 전설쯤으로 전해져왔다던 이마에 뿔이 달린 말이 떠오를 것이다.

그러나 유니콘은 더 이상 전설 속 동물을 지칭하는 데만 쓰이지 않는다. 미국의 벤처기업가 ‘에일린 리’가 잠재력 높은 기업에 ‘유니콘 기업’이라는 수식어를 사용함으로써 새로운 의미를 갖게 되었다.

나아가 현재 시장에서는 혁신적인 사업 아이템을 통해 10억 달러 이상의 (한화로 1조 원 이상) 기업가치를 달성한 비상장 기업을 유니콘 기업이라 칭한다.

■ 새로운 기술과 함께 탄생하는 ‘유니콘 기업’

현재 유니콘 기업들은 4차 산업 혁명의 기술을 바탕으로 막강한 파급력을 보이고 있다.

2018년 8월 기준, 유니콘 기업 분야를 살펴보면 공유 경제(Sharing Economy) 분야가 15%, 전자 상거래 (E-Commerce) 14%, 금융 솔루션(Fintech) 12%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말한 4차 산업 기술 분야가 전체 시장의 41%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다.

10년 전만 해도 전통적인 제조업 분야가 시장을 이끌었던 것과는 사뭇 다른 현상이다. 현재 시장을 이끌고 있는 대표적인 유니콘 기업이 어디인지 살펴봤다.

<매년 증가하는 유니콘 기업의 수, 출처: CB Insight>

■ 공유 경제의 시작 ‘우버’

우버는 차량 소유주와 탑승객을 스마트 앱 하나로 연결하는 차량 공유 중개 서비스이다. 현재 기업 가치 약 73조를 기록하고 있다.

우버 CEO 가렛 캠프는 ‘택시 이용 요금으로 낭비되는 비용을 줄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 중, 시간을 남는 개인 차량을 공유하는 것이 어떨까?’라는 생각에서 시작되었다고 말했다.

그렇게 탄생한 우버는 대중교통 서비스를 차량을 소유한 사람이면 누구나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나아가 평가 제도를 도입하여 서비스 이용객과 차량 드라이버 서로가 감독하고 관리하는 구조로 발전되었다. 이는 곧 서비스 품질의 개선과 향상으로 이어지게 되어 공유 경제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 손쉬운 핀테크 서비스, ‘토스'

토스는 국내 최초 공인인증서가 필요 없는 간편 송금 서비스이다. 출시 4년 차인 토스는 누적 다운로드 수 2,000만, 누적 가입자 900만 명, 누적 송금액 23조를 달성하였다.

현재 토스는 간편 송금 서비스 이외에 계좌 통합조회, 신용 조회와 같은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숨은 보험금 찾기' 서비스를 통해 사람들이 알지 못했던 보험금을 찾아주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4차 산업 혁명 속 블록체인, 새로운 유니콘 기업은?

현재까지도 스타트업들은 유니콘 기업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더불어 그들과 함께 IT 기술들도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

특히, 세상을 가장 놀라게 한 기술 중 하나인 블록체인은 산업 생태계의 근본을 변화시킬 수 있는 기술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일례로 금융, 유통, 운송과 같은 산업 분야에 블록체인 적용 가능성이 확인되면서 전 세계 투자 기관 및 기업들이 시장 진출을 선언하고 있다.

■ 암호화폐 시장의 아이콘이 된 새로운 유니콘, 빗썸

블록체인의 성장에는 암호화폐에 대한 높은 관심이 한 몫 했다.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도는 여러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투자하기 위한 이더리움의 수요가 높아지면서 더욱 거세졌다. 사람들은 이더리움을 구입하기 위해 암호화폐 거래소를 찾기 시작하였고, 이를 계기로 암호화폐 거래소의 가치가 상승하기 시작했다.

빗썸은 암호화폐 수요 트렌드와 더불어 높은 접근성과 쉬운 사용성으로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중 처음으로 글로벌 거래량 1위를 달성했다. 전 세계에서 영향력 있는 암호화폐 거래소가 된 후에도 고객 만족 서비스를 위해 24시간 고객상담센터와 오프라인 고객센터를 운영하는 등의 노력을 계속 이어오며 글로벌 대표 암호화폐 거래소로 자리 매김했다.

나아가 지난 10월 15일에는 해외 자회사인 BGEX가 탈 중앙화 거래소 Bithumb DEX를 설립하며 한국 시장 외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는 싱가포르 블록체인 투자 그룹인 BK 컨소시엄이 인수하면서 기업 가치 약 1조 526억원를 기록했다. 기업가치 1조 원 돌파로 블록체인 업계의 새로운 유니콘 기업이 탄생, 그에 맞춰 글로벌 거래량 1위를 탈환하며 전세계의 이목이 다시 집중되고 있다.

■ 유니콘 기업이 만드는 새로운 세상

일반 스타트업이 일상 생활에서 생각하지 못했던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러한 유니콘 기업은 혁신적인 서비스 뿐만 아니라 사회/경제 전반에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빗썸은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1년 새 350명 이상의 대규모 고용 창출이 발생했다. 이는 서비스 질의 향상뿐만 아니라 고용 창출을 통한 경제의 선순환을 이끄는 역할을 한 것이다. 이처럼 하나의 유니콘 기업의 탄생으로 변화하는 세상은 생각보다 파급력이 강하다. 이러한 파급력에 이끌려 많은 기업들이 유니콘 기업에 투자하며, 인재들은 입사하고 싶은 기업으로 취업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투자하고 싶은 기업, 가고 싶은 꿈의 직장은 유니콘 기업의 또 다른 이름이 되었다.

현재, 그리고 앞으로 유니콘이 될 기업들이 세상에 가져올 변화를 기대해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신성한 힘을 지닌 유니콘의 뿔이 본색을 드러내 기대가 현실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