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움과 욕심앞에서

하나님께서 주신 땅을 차지하던
이스라엘 백성에게 제동이 걸렸다.

하나님께서 그들과 함께 하셔서
그들은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었다.

“그러나”
그들은 철로 만든 전차가 두려워
평지에 사는 사람들을 쫓아내지 못했다.
그리고 예루살렘에 살고 있었던
여부스도 쫓아내지 못했다.

가나안, 헷, 히위, 브리스,
기르가스, 아모리, 여부스에 사는
모든 사람들을 반드시 쫓아내라고
하나님은 반복해서 말씀하셨다.

그럼에도 그들은
전차의 두려움으로 인해
그리고 노예로 삼고자 하는
자신의 욕심으로 인해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지 않았다.

물론 두려울 수 있다.
욕심이 생길 수 있다.
하지만 함께 하셨던 하나님께
두려움을 이길 수 있는 힘과
욕심을 저버릴 수 있는 용기를 달라고
기도해야 했었다.

하지만 그들은 그렇게 하지 않았고
결국 그 사람들은
그들을 괴롭히는 가시가 되었다.

오늘 우리에게도
말씀대로 살기에는 두려운 하루,
욕심이 불처럼 일어나는 하루,
그런 하루일지도 모른다.
그럴수록 하나님을 바라보고
하나님께 기도하자.
말씀대로 살아갈 수 있도록
두려움을 이길 힘을 달라고
욕심을 저버릴 용기를 달라고
간절히 구하자.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에
반드시 응답해주시며
하나님의 뜻대로 살 수 있도록
우리를 인도해주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