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속성

앞으로 주식이 오를것 같습니까?

나에게도 이런질문을 하는사람들이 있다.
나는 보통이런 질문에 답을 하지 않는다.
사실 나름의 답을 갖고있긴해도 질문자에게 이 답이 유효하지 않기 때문이다

폭락한 주식이 언제오를지는 아무도 모른다

아무리 유명하고 대단한 투자 기록을 갖고있고 한 국가의 지도자라도 그건모른다.
차트에 따라 기술적 투자를 하는 사람이나
과거의 예를 들어 자신있게 예측하는 사람이야 수없이 많지만 ,맞으면 영웅이 되고 틀려도 범죄가 아닌것이 금융시장이다.
그일로 고소를 당할 이유가 없으니.

또한 나는 시장이 어떻게 될지 이미 알고있던터라 거기에 맞춰 이미 투자를 진행 하고 있었다. 물론 나도 이 시장이 다음달 혹은 내년에 어떻게 될지는 모른다.
그리고 그건 내 관심사도 아니다.

하지만 내년 혹은 5년후에는 어떻게 되어 있을지 너무나 잘 알고 있다.
이제 여러분도 답을 알것같지 않은가 ?
시간을 더 늘려보자 10년후에는 어떨것 같은가?
그 정도라면 누구라도 답을 알고 있을 것이다

묻는 다는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다들 답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아는답을 묻는것은 너무 조급하기에 문제를 안고 고민하는것이다.
이런 질문을 하는 사람은 두가지 허점을 갖고있다.
하나는 빨리 수입을 만들어야 하는 경우이며
내가 사고 싶은걸 산게 아니라 남이 사는걸 따라 산 경우다.
내 돈도 품질이 좋지않고 ,구매한 상품도 믿지 못하니 결국 자신을 믿지못해 이익을 만들지 못한다.
이런 버릇을 고치지 않는한 평생 자본 이익을 가질수 없음을 반드시 기억 하기 바란다.

따라서 투자를 하는 사람은 예측을 하고 그 예측이 맞아야 수익이 나는 상태에 자신을 놓아두면 안된다.
시장 상황이 더 악화돼도 대응 할수있는 상황안에서 투자를 해야 한다.
이것이 투자의 정석이다.

살아 보니 산에서 돌이 굴러 내려 오면 돌에 맞아 죽는 사람도 있고 돌을 피하는 사람도 있고
돌을 내다 파는 사람도 있었다.
가장 큰 부의 이동은 매번 이런 식이었다.

---- by 김승호 님의 돈의속성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