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것과 관련해서 글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아내가 임산부여서 개인적으로 같이 지하철을 타면서
임산부석 주변으러 가서 자리를 확인할 때가 많은데요
사람들이 만삭이거나 초기임산부를 확인하면 비켜주어야지라고 생각하시지만
보통 지하철 자리에 앉으면 스마트폰을 보고 집중하잖아요.
그래서 자리 바로 앞에서 뱃지를 가방에 달고 서 있어도
확인하지 못하시는 경우가 부지기수더라고요.
정말 개인적인 경험으로
다들 비워주셔서 빈자리일때 아내가 앉는경우는 종종있지만
같이 지하철을 탄 횟수가 3자리를 넘어가도
앉아계신분이 양보해준경험은 4번정도입니다.
물론 양보해주시려는 마음이시겠지만
스마트폰보시느라 진짜 못보세요.
그렇다고 마치 제자리인냥 폰보고 계신분께 마패처럼 뱃지를 내밀면서 비켜달라고 하는것도 이상하잖아요.
그리고 제가 알기로 임산부석은 양보하기에서 비워두기로 정책이 바뀌었습니다.
아 이런 어려운 점들이 있었군요. 임산부들의 고충을 모르는 상태에서 제생각만 하고 있었네요.. 앞으로 앉아 있으면 안되겠네요~ 의견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