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선'은, 실재하는 선이 아니다.
- '38선'은, 실재하는 선이 아니다.
실재하진 않지만 상황에 의해 선을 긋고
그 선을 이용하며, 그 선에 바탕해서 살아왔다.
이제,
실재하지 않는 그 선을 넘는다.
일단 넘어선 후에는
선이 있든 없든
선에서 자유로워진다.
/
하여,
'선이 있다'도 아니지만 동시에
'선이 없다'도 아니다.
그것이 '다만 선일 뿐임'을 깨우치고
선의 주인으로서
만들고 쓰고 없앰을
자유자재로 하는 것이다.
/
이것은 비단 '38선'만이 아니라
인간의 '모든 선'이 동일하다.
인간은,
스스로 만든 선을
언제든 사용하고,
언제든 넘어설 수 있다.
/
개개의 '선'만이 아니라
'선 긋기'라는 그 행위 자체의 정체를 눈치채기.
그어진 모든 '선'은 잘 사용하되,
스스로 만든 선에 사로잡히지 말며
선의 주인 되기,
선 긋기의 주인이 되기.
'나'라는 선마저도.
맞아요. 38선은 우리가 만든 우리 마음의 선이죠. 오늘은 정말 역사적인 날아네요.
좋은 글 잘 봤습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네. 정말 역사적인 날입니다.
모두와 함께 행복한 날 보내세요. ^ ^
새글 기다렸어요. 고마워요.
네. 저도 감사합니다.
오늘은 참 기쁜날입니다.ㅎㅎㅎ
네. 정말 기쁜 날입니다. ^ ^
내마음대로 선을 그어 제한을 두지말기!! 아자아자 입니닷
네. 내가 그은 선이니까, 내 마음대로 만들고, 쓰고, 없애기! ^ ^
38선은 해방직후 미소에 의해 그어진 선이고 625 전쟁 이후 그어진 지금의 휴전선괴는 다르지요. ㅎㅎ
네. 맞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위키백과 안에서는 다음과 같이 설명하기도 하네요. ^ ^
"38선(1945.9.2 - 1950.6.25)과 현재의 군사분계선(1953.7.27 - )은 다르지만, 한반도 분단에 있어서 차지하는 상징성이 크고 분단의 직접적 원인이었기 때문에 현재까지도 군사분계선을 '삼팔선'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https://ko.wikipedia.org/wiki/%EB%B6%81%EC%9C%84_38%EB%8F%84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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