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 배우는 커피 - 커피 원두의 분류

in #kr7 years ago

커피는 식물과의 하나로 알려진 ‘코페아’ 가 기원이라고 알려져 있다. 이 ‘코페아’ 에는 500 가지 과와 6,000종이 넘는 열대나무와 관목으로 이루어져 있다. 전문가들은 어느 곳에든 25~100가지 종의 커피 식물이 있을 것이라 예측한다.

‘코페아’는 18세기 무렵 스웨덴의 식물학자인 캐롤러스 린노스에 의해 처음으로 소개됐다. 그는 1753년 자신의 저서인 ‘Species Plantarum’에서 코페아 아라비카에 대해 소개하기도 했다. 하지만 식물학자들은 명확한 분류가 있기까지, 커피 식물이 널리 퍼지기까지 린노스의 분류에 동의하지 않았다. 그것들은 1~16인치 크기에 이르는 잎의 작은 관목부터 큰 나무와 보라색 또는 노란색부터 진녹색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분류됐다.

상업적 커피산업에서는 두 가지 주요 커피 종류가 있는데 아라비카와 로부스타가 그것이다.

코페아 아라비카 – C. Arabica
종류: 버번, 티피카, 카투라, 문도 노보, 티코, 산 라몬, 자메이칸 블루마운틴

코페아 아라비카는 에티오피아에서 처음으로 발견된 커피나무에서 유래됐다. 이나무에서는 품질이 좋고 부드러우며 향기로운 커피가 난다. 그리고 전 세계 커피 생산량에 70%가 아라비카 커피이다. 로부스타보다 콩이 평평하고 길게 생겼다. 카페인도 더 낮다.

아라비카 커피는 세계시장에서 가장 비싼 가격에 거래된다. 좋은 품질의 아라비카 콩은 대부분 적도 부근의 해발 2,000에서 6,000피트(610~1,830미터)의 고지대에서 생산된다.

가장 중요한 요소는 온도와 강수량이다. 화씨 59에서 75도가 유지되어야 하며 연강수량은 약 60인치 정도가 되어야 한다. 나무가 제법 튼튼하긴 하지만 서리가 끼면 나무가 죽게 된다.

아라비카 나무는 가장 적합한 토양이 있는지 대가 가파르고 접근하기가 어려워서 재배하기가 여간 쉬운 일이 아니다. 또한 로부스타보다 병충해에 약해서 섬세한 보살핌과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재배해야 한다.

코페아 카네포라 – C. canephora var. Robusta
종류: 로부스타

대부분의 로부스타는 중, 서아프리카,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을 포함한) 동남아시아 일부 그리고 브라질에서 자란다. 로부스타의 생산량은 전 세계 커피시장에서 30%에 불과하지만 점점 증가하는 추세다.

로부스타는 블렌드와 인스턴트커피에 가장 많이 사용된다. 아라비카 콩보다 좀 더 둥글고 작다.

로부스타 나무는 아라비카 나무에 비해 더 튼튼하고 병충해에 강하다. 그래서 재배하기가 훨씬 수월 한 편이고 가격도 저렴하다. 또한 따뜻한 기온에서도 잘 자라는 편이라 화씨 75에서 85도 정도에서 잘 자란다. 그래서 아라비카가 자라는 고도보다 낮은 지대에서도 잘 자란다.

하지만 아라비카와 마찬가지로 연강수량은 60인치 정도 되어야 하며 서리에도 약하다. 아라비카와 비교해 봤을 때, 좀 더 특색 있는 맛을 가지고 있으며 50에서 60% 정도 카페인을 더 함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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